Advice, Eva Green as Vesper Lynd from Casino Royale
Vesper Lynd: It doesn't bother you, killing those people?
Bond: I wouldn't be very good at my job if it did.
Vesper: I don't believe you. You've got a choice, you know. Just because you've done something doesn't mean you have to keep doing it.
Bond: Why is it that people who can't take advice always insist on giving it?
Vesper: You think I can't take my own advice?
Bond: I think something is driving you. And I don't think I'll ever find out what that is.
- Eva Green as Vesper Lynd from Casino Royale (2006)
베스퍼: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것이 당신은 어렵지 않나요?
제임스 본드: 그렇게 여긴다면 난 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죠.
베스퍼: 난 당신을 믿지 않아요. 당신은 기회가 있었어요. 단지 어떤 일을 해왔다는 것이 그것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제임스 본드: 왜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언제나 조언을 하려고 하는 거죠?
베스퍼: 당신은 내가 스스로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생각하나요?
제임스 본드: 난 무언가가 당신을 몰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겠죠.
- 베스퍼 린드, '007 카지노 로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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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참 괜찮다!
"저 사람, 참 괜찮다!"
사무실 쓰레기통이 차면 조용히 직접 비우는 사람이 있다. 아무도 안볼 거라 생각하는 곳에서도 누군가는 반드시 보고 있다. 그래서 "저 사람, 참 괜찮다"라는 소문이 돌게 된다. "나는 원래 큰일만 하는 사람이야." "그런 작은 일은 아랫사람이 하는 거야"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작은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치고 크게 성공한 사람은 드물다.
- 나이토 요시히토의《저 사람 왠지 좋다》중에서 -
'괜찮다'는 평판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자기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일 뿐입니다. 걸어온대로 보이고, 남긴 발자국대로 읽혀집니다. 남이 보든말든, 자기가 걷는 발걸음 그대로 가장 궂은 일, 가장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 사람 괜찮다'는 최고의 평판을 듣게 됩니다.
받은 글입니다.
사무실 쓰레기통이 차면 조용히 직접 비우는 사람이 있다. 아무도 안볼 거라 생각하는 곳에서도 누군가는 반드시 보고 있다. 그래서 "저 사람, 참 괜찮다"라는 소문이 돌게 된다. "나는 원래 큰일만 하는 사람이야." "그런 작은 일은 아랫사람이 하는 거야"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작은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치고 크게 성공한 사람은 드물다.
- 나이토 요시히토의《저 사람 왠지 좋다》중에서 -
'괜찮다'는 평판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자기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일 뿐입니다. 걸어온대로 보이고, 남긴 발자국대로 읽혀집니다. 남이 보든말든, 자기가 걷는 발걸음 그대로 가장 궂은 일, 가장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 사람 괜찮다'는 최고의 평판을 듣게 됩니다.
받은 글입니다.
Modesty, Confucius (孔子)
Without an acquaintance with the rules of propriety, it is impossible for the character to be established.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예절의 법칙을 제대로 알지 않고서 인격을 쌓는 것은 불가능하다.
- 공자 (孔子)
Sundries: 고향집 어머니
Sundries: 고향집 어머니
어머니는 언제나 하늘을 이고
긴 밭고랑 김을 메시며 기도를 한다
급행열차도 서지 않는 산골마을 토담집에서
도시로 나간 큰 자식,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전히 어머니 안에 살고 있는 어린 아이로
금방이라도 들릴 것 같은 웃음소리에
기다림의 행복으로 살고 계신다
곡식이 익어 가는 계절의 소리
해질녘 돌아오는 작은 발소리
흙냄새 베어있는 어머니 모습
깊은 물 소리 없이 흐르듯
어머니 깊은 마음은 자연만큼 편안하다
- 권영분의 시 《어머니》(전문)에서 -
어머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어머니 품속에서만큼은 언제나 어린아이입니다. 고향집 어귀에 들어설때면 언제나 맨발로 달려나와 두꺼워진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어 주시는 내 어머니. 어머니 계신 곳이 내 고향이고,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Sundries: 고향집 어머니'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하늘을 이고
긴 밭고랑 김을 메시며 기도를 한다
급행열차도 서지 않는 산골마을 토담집에서
도시로 나간 큰 자식,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전히 어머니 안에 살고 있는 어린 아이로
금방이라도 들릴 것 같은 웃음소리에
기다림의 행복으로 살고 계신다
곡식이 익어 가는 계절의 소리
해질녘 돌아오는 작은 발소리
흙냄새 베어있는 어머니 모습
깊은 물 소리 없이 흐르듯
어머니 깊은 마음은 자연만큼 편안하다
- 권영분의 시 《어머니》(전문)에서 -
어머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어머니 품속에서만큼은 언제나 어린아이입니다. 고향집 어귀에 들어설때면 언제나 맨발로 달려나와 두꺼워진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어 주시는 내 어머니. 어머니 계신 곳이 내 고향이고,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Sundries: 고향집 어머니'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부활
부활
밤마다 죽는다
이불 속에서
여기가 무덤이라는 생각
지금까지의 나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남아있는 근심 걱정 욕망
같이 죽는다
내일이면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해 뜨면서 새 그림을
백지에 그리는 일.
- 백성동 님, '부활' -
하루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지요? 마음에 남은 앙금들은 다 쏟아버리고 시작된 새날에 새로운 일들을 다시 써나가십시오.
받은 글입니다.
밤마다 죽는다
이불 속에서
여기가 무덤이라는 생각
지금까지의 나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남아있는 근심 걱정 욕망
같이 죽는다
내일이면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해 뜨면서 새 그림을
백지에 그리는 일.
- 백성동 님, '부활' -
하루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지요? 마음에 남은 앙금들은 다 쏟아버리고 시작된 새날에 새로운 일들을 다시 써나가십시오.
받은 글입니다.
Challenge, Unknown
Challenge can be stepping stones or stumbling blocks — it's just a matter of how you view them.
- Unknown
보는 관점에 따라 시련은 디딤돌이 될 수도,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 작자미상 (Unknown)
Sundries: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
Sundries: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갔답니다.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한 장소 우연히 눈을 들어 보니, 앞에 짧막한 글귀가 조그마한 메모지에 적혀 있더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기쁜 일이 일어날것이다."
더도 덜도 아닌 그 한마디 피식 웃고 나왔는데 이상하게도, 그 한 줄의 글귀가 계속 기억에 남더랍니다.
왠지 정말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이상한 느낌... 그 날은 매우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다시 그 글귀가 생각 나더랍니다.
집으로 가는 버스안의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지도 않았고, 한 참을 걸어 올라가야하는 자신의 조그만 집이 자신이 쉴 수 있는 평화로운 장소인 듯한 포근한 느낌 약간 쌀쌀한 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졌고, 어두운 길에 빛을 밝혀주는 낡은 가로등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그 위에 떠있는 달이 환하게 웃으면서 자신을 맞아주는 그런 풍족한 느낌...
얼굴에 저절로 부드러운 미소가 새겨지고, 내일도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희망
단 한 줄의 글귀 당신에게 오늘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이미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집으로 가는 길이니까요. 아마도 내일 그 글귀가 또 생각날듯 싶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그럴겁니다. 매일 매일 전,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매일 되는 오늘이 제게는 좋은 일이 생기는 날 일테니까요. 여러분도 한 번 속아보지 않으시렵니까 ?
밑져야 본전이면, 한 번만 속아주세요. 당신에게 오늘 좋은 일이 생길 테니까요.
- 좋은글 중에서 -
'Sundries: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갔답니다.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한 장소 우연히 눈을 들어 보니, 앞에 짧막한 글귀가 조그마한 메모지에 적혀 있더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기쁜 일이 일어날것이다."
더도 덜도 아닌 그 한마디 피식 웃고 나왔는데 이상하게도, 그 한 줄의 글귀가 계속 기억에 남더랍니다.
왠지 정말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이상한 느낌... 그 날은 매우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다시 그 글귀가 생각 나더랍니다.
집으로 가는 버스안의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지도 않았고, 한 참을 걸어 올라가야하는 자신의 조그만 집이 자신이 쉴 수 있는 평화로운 장소인 듯한 포근한 느낌 약간 쌀쌀한 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졌고, 어두운 길에 빛을 밝혀주는 낡은 가로등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그 위에 떠있는 달이 환하게 웃으면서 자신을 맞아주는 그런 풍족한 느낌...
얼굴에 저절로 부드러운 미소가 새겨지고, 내일도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희망
단 한 줄의 글귀 당신에게 오늘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이미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집으로 가는 길이니까요. 아마도 내일 그 글귀가 또 생각날듯 싶습니다.
"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그럴겁니다. 매일 매일 전,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매일 되는 오늘이 제게는 좋은 일이 생기는 날 일테니까요. 여러분도 한 번 속아보지 않으시렵니까 ?
밑져야 본전이면, 한 번만 속아주세요. 당신에게 오늘 좋은 일이 생길 테니까요.
- 좋은글 중에서 -
'Sundries: 한 번 속아보시면 안될까요?'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Belief, Julia Roberts as Vivian Ward from Pretty Woman (1990)
The bad things are easier to believe. Haven't you noticed that?!
- Julia Roberts as Vivian Ward from Pretty Woman (1990)
나쁜 것은 믿기 쉬워요. 그걸 몰랐나요?
- 비비안, 프리티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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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엄마
한 어머니가 처음으로 유치원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다. 유치원 선생은 그 어머니에게 말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단 3분도 의자에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병원에 데려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들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는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 무척 칭찬하셨단다. 의자에 앉아 있기를 1분도 못 견디던 네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 있다고 칭찬하시던걸. 다른 엄마들도 모두 엄마를 부러워하더구나."
그날 아들은 평소와 달리 먹여 달라는 투정도 않고 밥을 두 공기나 뚝딱 비웠다.
시간이 흘러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어머니가 학부모회에 참석했을 때, 선생님이 말했다.
"이번 시험에서 아드님 성적이 몹시 안 좋아요. 지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 말을 듣자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서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 믿고 계시더구나. 너는 결코 머리 나쁜 학생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번에 21등을 한 네 짝도 제칠 수 있을거라고 하시더구나."
어머니의 말이 끝나자, 어두었던 아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다. 그날 뒤로 아들은 놀라우리만큼 달라졌다. 훨씬 착하고 의젓해진 듯했다. 다음 날 학교에 갈 때도 아들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다.
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즈음에 담임 선생은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드님 성적으로는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건 좀 어렵겠습니다."
어머니는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며 이렇게 말했다.
"담임 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더구나!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어."
아들은 끝내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갔고,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아들은 대학 입학 허가 도장이 찍힌 우편물을 어머니의 손에 쥐어 주고는 엉엉 울었다.
"어머니, 제가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는 건 저도 잘 알아요. 세상에서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 분은 어머니뿐이세요."
받은 글 입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단 3분도 의자에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병원에 데려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들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는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 무척 칭찬하셨단다. 의자에 앉아 있기를 1분도 못 견디던 네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 있다고 칭찬하시던걸. 다른 엄마들도 모두 엄마를 부러워하더구나."
그날 아들은 평소와 달리 먹여 달라는 투정도 않고 밥을 두 공기나 뚝딱 비웠다.
시간이 흘러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어머니가 학부모회에 참석했을 때, 선생님이 말했다.
"이번 시험에서 아드님 성적이 몹시 안 좋아요. 지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 말을 듣자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서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 믿고 계시더구나. 너는 결코 머리 나쁜 학생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번에 21등을 한 네 짝도 제칠 수 있을거라고 하시더구나."
어머니의 말이 끝나자, 어두었던 아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다. 그날 뒤로 아들은 놀라우리만큼 달라졌다. 훨씬 착하고 의젓해진 듯했다. 다음 날 학교에 갈 때도 아들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다.
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즈음에 담임 선생은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드님 성적으로는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건 좀 어렵겠습니다."
어머니는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며 이렇게 말했다.
"담임 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더구나!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어."
아들은 끝내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갔고,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아들은 대학 입학 허가 도장이 찍힌 우편물을 어머니의 손에 쥐어 주고는 엉엉 울었다.
"어머니, 제가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는 건 저도 잘 알아요. 세상에서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 분은 어머니뿐이세요."
받은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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