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ard, Alex and Justin Russo from Wizards of Waverly Place (2011)


Justin: [looking and holding one of Rosie's feathers]
Alex: [enters the lair from the portal] Justin. What are you doing up? It's late.
Justin: I stayed up because I owed you something. [gives Alex her wand] Found it in Washington Square Park. A two headed dog had it. Pretty sure he didn't start out that way.
Alex: [laughs] Thank you. What about your wand?
Justin: [takes out his wand which is bonded together with duct tape] I, uh, will find a spell to fix it. And I owed you something else. [hugs Alex] Thank you for saving me.
Alex: It's for all the times you saved me when I wasn't good. And a couple of more times in the future so we're even.
Justin: No we're not. [sits next to Alex] You saved the world today.
Alex: You gave up a girl to protect it. Why do we have to keep dealing with stuff like this?
Justin: We're wizards. I don't think we have a choice. [nudges Alex]
Alex: [smiles and lays her head on Justin's shoulder]

- Selena Gomez as Alex Russo and David Henrie as Justin Russo from Wizards of Waverly Place, Wizards vs. Angels (2011) #4.09/10

저스틴: (손에 들고 있는 로지의 깃털을 바라본다.)
알렉스: (문에서 은신처로 들어온다.) 오빠... 여기서 뭐해? 시간이 늦었어.
저스틴: 난 한숨도 못잤어. 너한테 빚이 있어서. (알렉스에게 그녀의 마법지팡이를 준다.) 워싱톤 스퀘어 파크에서 이걸 찾았어. 머리가 두개인 개가 이걸 가지고 있더라. 그가 그걸 시작하지 않은게 분명해.
알렉스: (웃으며) 고마워. 오빠의 지팡이는?
저스틴: (강력 접착테이프로 붙인 지팡이를 꺼낸다) 나는 이걸 고칠 주문을 찾아낼 거야. 그리고... 또 하나 있어. (알렉스를 안으며) 구해줘서 고마워.
알렉스: 내가 안 좋을때 오빠는 언제나 나를 도와줬잖아. 앞으로도 몇번 더 해야 우리는 비슷해 질거야.
저스틴: 아니야. (알렉스 옆에 앉으며) 넌 오늘 세상을 구했어.
알렉스: 오빠는 그러기 위해서 여자친구를 포기했지. 왜 우리는 이런 일들을 겪어야 할까?
저스틴: 우리는 마법사니까.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알렉스를 쿡 찌른다)
알렉스: (웃으며 저스틴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 알렉스(세레나 고메즈)와 저스틴(데이빗 헨리), 우리가족은 마법사

Sundries: 하루하루

Sundries: 하루하루

우리가 보낸 하루하루를 모두 더하였을 때 그것이 형체 없는 안개로 사라지느냐, 아니면 예술 작품에 버금가는 모습으로 형상화되느냐는 바로 우리가 어떤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에 달려 있다.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중에서 -


하루하루, 건너뛰지 않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오고, 24시간 길이도 같습니다. 염려와 걱정을 버리고 감사와 기쁨으로 채우면 그 하루하루가 모여 훌륭한 인생의 작품이 됩니다


'Sundries: 하루하루'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Sundries: 희망이란 (루쉰)

Sundries: 희망이란 (루쉰)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 《고향》 중에서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Sundries: 희망이란 (루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Study, Confucius (孔子)


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

The superior man is modest in his speech, but excels in his actions.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군자는 말은 어눌해도 행동에는 민첩하다. [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군자욕눌어언이민어행)]

- 공자 (孔子)

Writing·Reading, Lord Acton


Learn as much by writing as by reading.

- Lord Acton

읽는 것 만큼 쓰는 것을 통해서도 많이 배운다.

- 액톤 경

CEO의 메시지 (안철수)

■ CEO의 메시지

1. CEO는 회사에 영혼을 불어넣어야 한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회사지만, 공통적으로 믿는 가치관이 있으면 창업자의 부재에 관계없이 회사가 존속할 수 있다.

2. 조직이 가지는 진정한 뜻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의미 있는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조직에 속한 사람이라면 자기 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전체 조직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3. CEO가 정말 경계해야 할 것은 자기를 둘러싼 만족의 소리가 아니라 드러나지 않는 ‘불만족의 침묵’이다.

4. CEO란 제일 위에 있는 높은 사람이 아니라 단지 역할만 다른 사람이다.

5. 누가 묻기 전에는 투명경영이라는 말 자체를 아예 꺼내지도 않는다. 이것은 ‘착한 사람이 복을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것을 항상 떠들고 다니지 는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너무나 당연하고 상식적인 명제이기 때문에 아예 의식을 하지 않는 것이다.

6. 나는 영리하고 빠른 조직과 느리더라도 건강한 조직 중 하나를 택하라면 느리더라도 건강한 조직을 택할 것이다.

7. 돈이든 기술이든 그것은 사람 위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인간 우위냐, 전략 우위냐는 질문을 받을 때 나는 당연히 인간 우위를 주장한다.

8. 원칙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지킬 때 의미가 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과감히 버리고 원칙에 충실하면 당장은 손해인 듯 보이지만 결국 그것이 옳은 결정이었음을 알게 된다.


받은 글입니다.

사람이 들고 나는 이치 (홍자성)

사람이 들고 나는 이치

생각이 너그럽고 두터운 사람은 봄바람이 만물을 따뜻하게 기르는 것과 같아서 모든 것이 이를 만나면 살아난다. 생각이 각박하고 냉혹한 사람은 북풍의 한설이 모든 것을 얼게 함과 같아서 만물이 이를 만나면 곧 죽게 된다.

- 홍자성 -


따뜻하게 받아주고 품어주는데 누가 그를 따르지 않겠습니까. 찬바람 같은 사람 곁에 누가 가까이 있고 싶겠습니까. 사람이 들고 나는 것은 내가 그를 얼마나 포용하고 긍정했는지 혹은 얼마나 냉정하게 밀어냈는지에 따라 갈라질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Friend, Michael Douglas as Gordon Gekko from Wall Street (1987)


If you need a friend get a dog.

- Michael Douglas as Gordon Gekko from Wall Street (1987)

친구가 필요하면 개를 한마리 사.

- 고든 게코 (마이클 더글라스), 월 스트리트 (1987)

한 번뿐인 인생에 대해 (안철수)

■ 한 번뿐인 인생에 대해

1. 종종 사회생활은 교과서대로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나는 여기에 찬성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도 교과서와 책은 지혜와 행동의 좋은 기준을 얻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도구라고 생각한다.

2.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진정한 비교의 대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이 일을 하면 우리가 좀 더 잘되겠지’라는 판단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신 모든 결정에는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장래에 생존을 위협받을 것이다’라는 기준을 적용했다.

4. 패러다임 변화를 읽는 정확한 눈의 출발점은 자기가 하는 작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고민하는 것이다. 그러한 노력과 고민이 이어질 때 다음 단계가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5.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 더 의미 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받은 글입니다.

Modesty, Confucius (孔子)


Humankind differs from the animals only by a little, and most people throw that away.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사람과 짐승은 소소한 차이가 있을 뿐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 차이조차 없다.

- 孔子 (공자, Kǒngzǐ, BC 551~BC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