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Terry Cohen


He who laughs last is generally the last to get the joke.

- Terry Cohen

마지막에 웃는 자는 대개 그 농담을 가장 늦게 들은 자이다.

- 테리 코헨

[Y^^]K: 조직 내 필요한 사람

[Y^^]K: 조직 내 필요한 사람

예전에 어느 분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제갈량이 꼭 싸움을 잘 할 필요는 없다고.

회사에서 영업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기획하는 사람이나 대표이사가 반드시 영업통이어야 할까요?

영업조직이란 전쟁에서 칼을 들고 나아가는 장수와 병사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제갈량 같은 사람이 백명이 있어도 병사가 없으면 싸움을 할 수 조차 없듯이 영업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제갈량이 전술을 짜기보다 적군 한명 더 무찌르는데 신경을 썼다면? 그 역시 백전필패였겠죠.

중요하다고 모두가 그것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하나의 반박이 들어옵니다. 어자피 촉은 패자가 되지 못하지 않았냐고.

그것은 직접 뛰어봤냐의 문제가 아니라 제갈량과 관우나 장비와의 보이지 않던 신경전때문 아니었을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연의의 허구성으로 인해 촉나라 참모와 장수들에게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제갈량과 같은 뛰어난 참모와 관우나 장비같은 최고의 장수. 그러면서도 촉나라가 중원을 통일하려던 꿈을 접어야했던 건 제갈량과 관우 등 간에 있었을 보이지 않는 갈등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큰 그림을 보는 사람은 큰 그림을 보고 직접 맞싸우는 사람은 직접 맞싸우며 내부의 갈등은 없는 그런 조직이 이기는 조직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큰 그림을 봐야하는 사람이 너무 작은데 연연해하고, 모두가 본업보다 영업에 힘써야하고, 서로 못믿고 뒤에서 딴 소리하는 조직이 장기적으로 잘될 리는 없습니다.


[Y^^]K: 조직 내 필요한 사람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Gun, Kristanna Loken as T-X from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2003)


Cop - Westside Street: [having just pulled the T-X over for speeding] Lady, do you have any idea how fast you were goin'?
T-X: [smiling] I like your gun.

- Kristanna Loken as T-X from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2003)

경찰: (속도위반으로 T-X의 차를 세우며) 아가씨, 얼마나 빨리 가고 있는지 알아요?
T-X: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총이 맘에 드네요.

- T-X,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2003)

해볼 거야 (조지 P. 번햄)

해볼 거야

"난 못해"
이 말을 한다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다.
"해볼 거야"
이 말을 한다면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다.

- 조지 P. 번햄 -


지레 겁부터 먹고 잔뜩 움츠러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물론 자신감만 갖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마음가짐 하나 바꾸는 것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고 적극성을 띠게 되면 결과도 달라집니다.

"해볼 거야"

외쳐보십시오. 정말 할 수 있습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Car, Kristanna Loken as T-X from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2003)

Rich Woman: [seeing the nude T-X walking toward her] Are you ok? Do you want me to call 911?
T-X: I like your car.

- Kristanna Loken as T-X from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2003)

부자 여인: (벌거벗은 채로 다가오는 T-X를 보며) 괜찮아요? 911에 전화걸어 줄까요?
T-X: 당신의 차가 맘에 드네요.

- T-X,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2003)

파문 (김선태)

파문

미동 한 점 없는
여름 저수지
돌멩이 하나
퐁,
집어던지자

중심을 들킨 듯
와,
산산이 퍼져가는
눈부신
소문!

- 김선태, '파문' 중에서 -


물살의 흐름이 멈춘 고요한 저수지에 퐁, 돌을 던지면 놀란 듯 퍼지는 파문처럼 잔잔한 누군가의 마음에, 일상에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그에게는 커다란 상처가 됩니다. 아픈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감동의 파문을 만들어보세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Failure, Confucius

Be not ashamed of mistakes and thus make them crimes.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실수를 부끄러워 하지 말라, 실수를 부끄러워하면 그것이 죄가 되느니라.

- 孔子 (공자,Kǒngzǐ, BC 551~BC 479)

독특해라, 독해져라

독특해라, 독해져라

요즘은 튀어야 뜬다. 그리고 독해야 살아남는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얼마 전 신문의 한 면을 장식한 글의 제목이 '독특해라'와 '독해져라'였다.

직장을 얻기 위해서, 얻은 뒤 살아남기 위해서 기상천외의 훈련을 거쳐야 하고 단체에서는 공동체의식을 중요시하면서도 남다른 특성을 요구한다. 그러나 독해져야 한다는 것은 나 자신에게 독해져야한다는 것일 것이다. 나에게 엄격하고 나를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지 남을 딛고 일어서는 독함은 아닐 것이다. 독특해져야 한다는 것은 개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독특함이 튀어야 한다는 인식으로 받아들여진 때문인지 보이는 것에 유독 많은 점수를 주는 듯하다.

웬만큼 튀어서는 눈에 띄지도 않는 세상. 단기간에 사람을 평가함에 눈에 보이는 것이 우선이지만 남이 가지지 않은 그만의 본성을 볼 줄 아는 눈, 그것이 필요하지 않은가.


받은 글입니다.

Study, Henry Ward Beecher

To become an able and successful man in any profession, three things are necessary, nature, study and practice.

- Henry Ward Beecher (1813-1887)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지고 성공하기 위해선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타고난 천성과 공부 그리고 부단한 노력이 그것입니다.

- 헨리 워드 비처

헛갈리기 쉬운 테이블 매너

헛갈리기 쉬운 테이블 매너

왼쪽 빵과 오른 쪽 물이 내 것 ‘좌빵우물’

양 정식 식탁에서 자리잡기는 이럴 때에는 앞에 놓인 가장 큰 접시를 기준으로 왼쪽 빵과 오른쪽 물이 자기 것이다. 이른바 ‘左빵右물’. 와인도 물과 같이 오른쪽에 놓인 것이 자기 것.

유럽에서는 대부분 왼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 예의. 포크를 왼손에 나이프를 오른손에 쥐는 것과 같은 이치. 또 왼손에 빵을 들고 오른손으로 버터를 발라야하는 먹기 습관에도 원인은 있다. 빵 바구니에 빵이 담겨 나오는 경우에는 빵을 왼쪽 접시에 덜고 바구니를 왼쪽 방향으로 전달해 주면 된다.

식사 시작은 ‘8시 20분’, 끝은 ‘4시 20분’

"식사 시작은 8시 20분, 끝낼 때는 4시 20분”이라는 말을 기억해 두는 것도 쉽게 테이블 매너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이다.

실제 시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식사 도중에 잠시 먹기 쟁기인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을 때 시계의 ‘8시 20분’ 모양으로 벌려놓으면 ‘식사 중’이라는 의사의 표시이고,

쟁기를 ‘4시 20분’ 모양으로 모아 놓으면 식사를 마쳤다는 의사 표시이다.

이때 나이프의 날은 포크를 향해야 한다. 이 같은 매너는 중세 시대 이탈리아의 한 귀족이 식사 도중 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마음에서 종교적 상징인 십자가를 표현한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냅킨은 가슴이 아닌 무릎에

첫 요리가 나오기 직전 펴서 반으로 접은 뒤 접힌 쪽이 안쪽으로 놓이도록 무릎 위에 올려둔다. 냅킨을 ‘툴툴’ 털어서 활짝 편 뒤에 무릎에 올리거나 접지않고 활짝 펴서 혁대에 끼우거나 옷 웃도리 가슴에 대는 경우도 있는데 모두 매너에 어긋난다.

자리를 비울 때에는 의자 위에 올려둔다.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것은 식사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입을 닦을 때에는 겉이 보이지 않는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닦고 다시 접어 무릎위에 두면 냅킨에 묻은 닦은 자국이 보이지도 않는다. 지저분한 것을 안 보이게 하는 것은 위생적이기도 하지만 남에게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

냅킨은 로마시대에서 유래됐다. 당시 평민들은 앉아서 식사를 했던 반면 귀족들은 침대처럼 생긴 소파 위에서 옆으로 누워서 식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누워서 식사를 하다 보니 음식이 떨어지고 소파도 더러워지기 일쑤여서 사용한 것이 냅킨이다.

프랑스에서는 식사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불만으로 사용한 냅킨을 테이블이 아닌 의자 위에 올려놓고 떠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생선은 뼈를 발라 먹어야

생선은 뒤집지 않아야 한다. 살만 발라내어 접시 앞쪽으로 옮겨서 먹고 뼈를 발라낸 뒤 다시 아랫부분을 먹는다. 입안에 가시가 있을 때에는 뱉거나 손가락으로 집지 않고 포크로 받은 후 접시에 놓는 것이 매너 라 한다

빵에 칼을 대지 마셔요

서양에서 포도주와 빵은 예수의 피와 몸을 상징한다. 이러한 믿음 때문인지 빵은 손으로 뜯으며, 그래 빵에 칼을 대지 않는 것이 테이블 매너 가운데 하나 이다.

또한 빵은 입맛을 정돈하기 위해 먹는 것이므로 미리 수프 등을 찍어 많이 먹게 되면 메인 음식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없기 때문에 적게 먹어야 한다.

스테이크는 ‘블루’로 해 주세요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는 다양하다. 흔히 우리사람들은 때로먹고나 아니면 주문밭는 종업원이 레어, 미디엄, 웰던 등 3종류를 강요하는 식이다보니 세종류인데 전문 음식점 이고나 서양에서는 블루(blue), 레어, 미디엄 레어, 미디엄, 미디엄 웰던, 웰던 등 6 종류 가운데 하나를 주문한다.

블루는 레어보다 덜 익힌 상태로 육류를 좋아하는 서양인들의 식습관을 반영한 것이다.

수프를 먹을 때 미국은 바깥쪽으로, 영국은 안쪽으로

수프를 먹을 때 가슴 앞쪽에서 바깥쪽으로 떠먹는 것은 미국풍 이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먹는 것은 유럽풍 이다.

하지만 요즘은 굳이 이 방식을 따르기보다 자신이 편한 방법으로 먹는 추세다.

수프를 다 먹었을 때 스푼은 접시에 그대로 올려놓으면 된다.


오늘의 명언 :
울음이 아픔의 소산이라면 웃음은 고통의 산물이다.

오늘의 상식 :
보조개는 사람만 갖는다. 피부가 부드러운 어린이나 여자에 많다.


받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