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숙집 아주머니의 충고

독일 하숙집 아주머니의 충고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한국 학생의 짐이 한 달 후 학생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학생이 짐을 열었지요. 짐 속의 물건 중에 문득 잡히는 것이 있었지요. 유학 생활 중 신다가 남겨 두고 온 양말이었습니다. 양말 앞뒤에 기운 흔적이 있는 양말 몇 켤레. 깨끗이 빨아 곱게 접어 흰 종이에 쌓인 양말. 그 위에 하숙집 아주머니의 편지글이 놓여 있었지요.

"버려도 되는 양말이지만 아까워 보냅니다. 비록 한국이 발전하여 예전보다 경제가 나아져 잘 살게 되었다고 하지만 전에 독일 땅에 와서 고생한 광부와 간호원의 생활을 잊지말아요. 독일도 전쟁 후 살기가 너무나 어렵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이 양말에도 독일과 한국의 미래가 있답니다."


받은 글입니다.

Compliment, Mark Twain

I can live for two months on a good compliment.

- Mark Twain (1835-1910)

나는 좋은 칭찬만 있으면 두 달을 살 수 있습니다.

- 마크 트웨인 (Mark Twain)

[Y^^]K: 다른 것 보기

[Y^^]K: 다른 것 보기

Television has proved that people will look at anything rather than each other.

Ann Landers (1918-)

TV는 사람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느니 기꺼이 다른 것을 보려 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앤 랜더스 (1918-) 미국 칼럼니스트

친구의 자리를 스마트 폰이 대체하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간관계가 소원해 진다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진정한 친구는 스마트 폰 뿐이고, 나머지는 그저 친구의 친구가 되어 버렸다는.

그러한 이야기는 앤 랜더스의 말처럼 TV가 문화를 바꾸던 1910년 대에도 나오던 이야기였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기가 문화를 바꿀 때마다 나오는 말들은 문화의 변화에 대해 적응하지 못해서 나오는 우려일까요 아니면 정말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며 또 거기에 무디어져가는 과정일까요?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의 인기. 그러나 직접 만나는 것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쨋든 달려가는 우리들입니다.

좋든 싫든 돌릴 수 없는 길이라면 그 끝은 어디일까요? 절벽을 향해 달리든 이리저리 헤매다 굶어죽든 목적없이 무리지어 움직이는 레밍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영양가 없는 생각인 걸 알지만 문득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옮긴 글입니다.

Life, Will Smith as Alex Hitch Hitchens from Hitch (2005)


Because that's what people do. They leap, and hope to God they can fly, because otherwise you just drop like a rock, wondering the whole way down, why in the hell did I jump? But here I am, Sarah, falling, and there's only one person who makes me feel like I can fly. It's you.

- Will Smith as Alex "Hitch" Hitchens from Hitch (2005)

왜냐하면 그게 사람이니까요. 사람들은 무조건 뛰어내리면서 날 수 있게 해 달라고 빌어요. 그렇지 않으면 단지 무거운 바윗덩어리처럼 추락하고 말테니까요. 떨어지는 내내 '도대체 내가 무엇 때문에 뛰어내렸을까?' 하고 궁금해 하면서. 사라, 나도 추락하고 있어요. 내가 날 수 있다고 느끼게 해 줄 사람은 이 세상에 오직 한 명 뿐이에요. 바로 당신이지요.

- 알렉스 "히치" 히친스 (윌 스미스), 히치


http://en.wikipedia.org/wiki/Hitch_(film)
http://en.wikiquote.org/wiki/Hitch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꽃과 잡초는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잡초란 인간이 붙인 지극히
이기적인 이름일 뿐이다.
인간의 잣대로 해충과 익충을
구분하는 것처럼.
그러나 인간이 뭐라고 하던
제비꽃은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 정호승엮음 [이 시를 가슴에 품는다] 중 -


가끔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다보니 자주 내가 아름답다는 사실을 잊고 삽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예쁘지 않은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마다 예쁜 구석 하나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남이 가진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내가 가진 아름다움을 빛내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Y^^]K: 自愛不自貴 (자애부자귀)

[Y^^]K: 自愛不自貴 (자애부자귀)

예수님의 첫번째 계명 사랑. 노자 역시 자신의 세가지 보물[我有三寶 持而保之] 중 첫번째가 사랑이라고 말합니다[一曰慈]. 의미하는 바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러한 사랑을 함에 있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그를 사랑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할 줄 몰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희생적인 사랑도 그 바닥에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왜곡된 자기에 대한 사랑은 자만감이나 무뢰함 또는 이기심과 같은 부정적인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사랑하나 높이지 않는다[自愛不自貴]는 노자의 말이 떠올려집니다.

War, Sun-Tzu



知彼知己,百戰不殆。

- 孫子, 謀攻篇 第三

If you know both your enemy and yourself, you can win numerous (literally, "a hundred") battles without jeopardy.

- Sun-Tzu (孫子), The Art of War

상대(相對)를 알고 자신(自身)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危殆)롭지 않는다. [知彼知己百戰不殆(지피지기 백전불태)]

- 손자(孫子), 모공편(謀攻篇) 제삼(第三)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知彼知己 (지피지기) | 知己知彼百戰不殆(지피지기백전불태) |

행복한 가정이란

행복한 가정이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곳,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중에서 -


안녕하세요^^ 서로서로가 노력하여야만이 올바른 가정이 이루워 지는걸 잊지마셔요

독단적인 마음으로 행 한다면 그 가정은 살기 어렵습니다.

상처주는 말 한마디는 상대에게 상처만이 깊어집니다.

서로사랑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감싸주고 따스한 마음으로 보내시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받은 글입니다.

Confidence, Walt Disney

Somehow I can’t believe that there are any heights that can’t be scaled by a man who knows the secret of making his dreams come true. This special secret, it seems to me, can be summarized in four C’s. They are curiosity, confidence, courage, and constancy, and the greatest of these is confidence. When you believe in a thing, believe in it all the way.

- Walt Disney (1901-1966)

꿈을 실현시키는 비결을 아는 사람에게 넘을 수 없는 장벽은 없다. 이 특별한 비결은 호기심, 자신감, 용기, 지속성 이 네 단어로 요약되고,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어떤 것에 확신이 든다면 그것에 빠져들어야 한다.

- 월트 디즈니 (Walt Disney)

다짐

다짐

결혼식 날 들은 긴 주례사 중에 아직도 나의 뇌리에 남아 있는 말은 '다짐'이라는 말이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기 위해 늘 새롭게 '다짐'해야 합니다. 다짐하는 사랑은 부부가 힘든 일을 당할 때 이겨 나갈 힘을 줍니다. 때로는 밉고 원망스러워도 다짐하세요. '나는 이 사람을 사랑하겠다, 내 사랑을 지켜 가겠다' 하고요. 두 사람이 그것만 할 수 있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미경의《다시 당신을 사랑합니다》중에서 -


다짐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처음 자리를 돌아보며 다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한 부부도 늘 다짐이 필요합니다. 더 새로워지기 위해서, 더 깊어지기 위해서... 처음 마음, 처음 자리를 더욱 굳고 단단히 하기 위해서...


받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