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절제

진정한 행복은 절제에서 나온다.

- 괴테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절제하고 만족할 수 없다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죠.

조건 (최윤희)

조건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조건'은 내 탓이 아니다. 내가 책임질 필요가 없다. 우리가 책임질 것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날마다 100퍼센트 최선을 다 하고 사는가? 대충대충, 적당적당, 비틀비틀 사는가? 그것이 바로 인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 최윤희의《유쾌한 행복사전》중에서 -


오늘의 조건은 내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에 주어지는 조건은 내 탓입니다. 오늘 하루 대충대충, 적당적당, 비틀비틀 살면 내일도 모레도 비틀비틀 살게 됩니다. 나라와 민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이 내일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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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인데... 자꾸만 돌아가신 고인이랑 겹쳐지네요...

Orange Orchid

Orange Orchid


DescriptionEnglish: A tiny orange orchid at the Denver Botanical Gardens
Date16 March 2012, 03:19:36
SourceOwn work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Orange_orchid_-_Public_Domain.jpg
AuthorLisafern
Licensing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Denver Botanic Gardens, 1007 York Street, Denver, CO 80206, USA

당장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아이디어

1. 결론으로 점프하지 말라.

일이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성급하게 결론짓는 게 사람의 습성이다.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할지 미리 아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쉽다. 그러나 우리의 '예측'은 대부분 틀리기 마련이다. 성급한 예측이 일과 사람 관계를 망친다.

2. 드라마를 만들지 말라.

상황을 극적으로 꾸미지 말라는 말이다. 엄청난 위험이 오고 있다는 상상, 대단한 행운이 일어날 것이라는 상상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영화 속에 살고 있지 않다.

3. 규칙을 발명하지 말라.

'반드시 이래야 한다'는 따위의 규칙을 습관적으로 만들어 주장 할수록 당신은 죄의식에 사로잡히고 주위 사람은 피곤하다. 정해진 일반적 규칙을 따르는 것으로 충분하다. 규칙 제정자의 습관을 버리는 것이 이롭다.

4. 완벽한 무엇을 찾지 말라.

인생은 '전부/전무', 혹은 '흑/백'의 게임이 아니다. 완벽한 직업을 찾다보면 실업 상태가 길어지고 완전한 인간관계만 찾아다니면 외로워진다. 완벽주의는 당신의 기쁨을 망치고 이룰 수 없는 것에 대한 갈망만 키운다.

5. 일반화를 피하라.

한 번의 실수가 완전한 실패를 뜻하지 않는다. 한두 번 작은 승리를 이뤘다고 승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나쁜 일이건 좋은 일이건 작은 일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6. 내 감정은 가짜다

많은 경우 사람의 감정은 가짜다. 우리의 감정이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감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서, 실제 상황도 나쁘다고 등치해서는 안 된다. 배고프거나 피곤하거나 짜증이 나면 부정확한 감정을 갖게 된다. 내 감정을 진실한 것으로 믿으면, 오판을 하게 될 위험이 크다.

7. 과거에 집착 말라

너무 흔한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지침이다. 대부분의 분노와 좌절과 절망은 현재의 문제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과거의 상처와 문제에 집착하면 인생이 괴로워진다. 과거의 아픔과 싸우려 들지 말고 내버려 두자. 그리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 애드리언 새비지, 리더십 관련 작가, '인생 지침 보고서'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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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지 않으면 꿈도 꾸지 마라

간절하지 않으면 꿈도 꾸지 마라

높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간절한 바람이 잠재의식에까지 미칠 정도로 곧고 강해야 한다.
주위의 시선에 우왕좌왕하지 말아야 한다.
하고 싶다면, 하고자 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길을 가겠다고 굳게 다짐하라.
그리고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굳게 믿어라.
그런 간절함이 없다면 처음부터 꿈도 꾸지 마라.

-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에서


간절히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간절하게 바라면 그 생각이 반드시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고, 행동은 생각을 더욱 간절하게 합니다. 먹고 자는 것을 잊을 정도로 간절하게 바라며, 하루 종일 그것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면 그 생각은 잠재의식에까지 침투해 들어갑니다. 이 잠재의식은 자고 있을 때조차도 활동하며, 간절함이 강할수록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길로 나를 인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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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人問題 隨筆

老人問題 隨筆

"이 日本의 放送作家[永六輔 75歲]의 隨筆은 老人問題를 다룬 隨筆集으로서 1994年 3月에 첫 版이 發賣된 以來 8個月 만에 140萬部를 突破한 出版歷史上 由來 없는 超 베스트셀러를 記錄하고 있다. 冊 中 몇 가지를 紹介하면 ...


子供叱るな來た道だもの
年寄り笑ぅな行く道だもの
來た道行く道二人旅
これから通る今日の道
通り直しのできぬ道

아이를 나무라지 마라. 지나온 길인데
老人을 비웃지 마라. 가야할 길인데
지나온 길 가는 길, 둘이서 함께하는 여행 길
지금부터 가야 하는 오늘의 길
한번 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인 것을

(이 글은 한 高僧의 말로서 有名하다)

歲をとったら女房の惡口を
言っちやいけません
ひたすら感謝する
これは愛情じやありません
生きる知惠です

나이가 들면 마누라 험담을 해서는 안 된다
그저 고맙다고 하세요
이것은 愛情이 아니라 살아가는 지혜지요

仲のよい老夫婦で御主人が亡くなると
お婆ちやんは元氣に墓參りに來るが
奧さんに先立たれた御主人は
文字通り後を追うように亡くなる場合がある
寺の子の言うことだから確かだと思う

사이 좋은 노부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할머니는
건강하게 꽃을 들고 영감 묘소를 참배하려 오는데
할머니를 먼저 보낸 할아버지는 문자 그대로
뒤를 쫓아가듯이 死亡하는 경우가 많다
이 말은 山寺에 있는 사람들의 말이니
틀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人間은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來日보다 오늘이 젊으니까
언제든지 어느 누구에서든지
지금이 가장 젊다.

머리가 희다고, 대머리가 되었다고 한탄할 일이 아니다.
머리가 흴 때까지, 대머리가 될 때까지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면 그만인 것이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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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권순익과 그의 아내 안진옥의 아름다운 삶 - 소요

화가 권순익과 그의 아내 안진옥의 아름다운 삶 - 소요

권순익은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 다소나마 쉬어갈 수 있는 그림을 그린다. 그의 그림 제목 ‘여의(如意)’나 ‘동락(同樂)’, ‘소요(逍遙)’가 이를 엿보게 해준다.

그는 아내와 함께 북한산 자락을 산책하다, 그저 묵묵히 계곡에 흐르는 물 사이로 왔다갔다 하는 작은 물고기를 구경하고, 나뭇가지 사이를 넘실거리는 바람을 즐긴다.

그윽한 기분으로 아내의 체취를 즐긴다. 이를 두고 그는 ‘소요’라 하였다.


나는 가난한 화가의 아내가 되는 길을 택했다. 사람들은 미친짓이라 했지만 나에겐 소중한 선택이었다.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한 나는 잉카와 아스테카에 대한 관심으로 아르헨티나 움사대학에서 박물학과 예술기획 및 관리학을 공부하는 등 그곳에서 15년간 지내면서 나이 40을 넘겼다.

결혼은 이미 나의 일이 아니었다. 어느 날 대학동창의 국제전화 한 통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인간문화재 같은’ 사람이 있으니 한번 소개해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하루에 말 한마디 할 정도로 과묵하다는 점을 굳이 단점으로 강조했다.

3년 전 한겨울 눈이 소복히 내리던 날 그의 비닐하우스 작업실을 친구와 함께 불쑥 들렀다. 서울시 은평구 진관내동. 도시변두리에 위치한 허름한 곳이었지만 어슴푸레한 어둠과 흰 눈이 참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그는 영하의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1시간 넘게 차가운 유약물에 손을 담가가며 흔들림 없이 작업에만 몰두했다. 말없이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에
나는 한순간에 반해버렸다. 작가라는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 촌스러운 파란 작업복마저도 찡하게 다가왔다. 나 안진옥(44)과 한국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캔버스와 분청사기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는 서양화가 권순익(45)은 그렇게 첫 대면을 했다.

내가 배운 것을 저 사람과 합치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섰다. 암 투병 끝에 마지막 길을 가시면서도 당신의 마지막 소원이 딸의 결혼이라 했던 어머니의 모습이 그의 얼굴 뒤로 어른거렸다. 어머니가 나를 그의 곁으로 이끈 것만 같았다. 딸기코에 얼굴이 빨개지면서 어렵게 말을 꺼내는 모습이 오히려 다정스러웠다. 군 제대 후 어렵게 대학에 입학,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야만 했던 그는 추운 겨울에도 학교 작업실 한 귀퉁이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지내면서 코에 동상이 걸렸다. 처음엔 딸기코가 술을 많이 먹어 그런 줄 알고 오해를 했다. 추위로 코의 실핏줄이 터져 빨간코가 된 것이다.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나는 2002년 월드컵기간 중에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펼쳐진 깃발축제에 중남미 지역 기획자를 맡으면서 작품을 출품한 그를 다시 만나게 된다. 작품을 보면서 이 사람은 내가 도와주면 좋은 작가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그가 말수는 적지만 오히려 작품에 자신을 표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영구 귀국을 결심했다. 경기도 고양시 중남미문화원 기획자(큐레이터)로 일하며 그와 교제했다. 그는 나에게 눈빛만 봐도 좋은 사람이었다. 얼마 후 그와 나는 서울 상도초등학교 동창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만남을 숙명으로 받아들였다.

가난한 화가라는 이유로 가족들은 결사적으로 반대했다. 고작 그러려고 외국까지 가서 힘든 공부까지 했냐며,차라리 아르헤티나로 돌아가라 했다. 오빠는 “어떤 동생인데 감히 니가”라며 그의 따귀까지 때렸다. 가난이 죄였다. 하지만 그와 나의 결혼은 막지 못했다.

어느덧 결혼 생활 2년이 흘렀다. 가족들과 친구들도 이젠 그의 사람 좋음에 결혼 잘했다고들 한다. 하지만 나는 이제부터가 화가 아내로서의 ‘직분’을 시작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한국 화가들은 화랑이나 컬렉터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것을 가장 힘들어 한다. 누군가는 해줘야 한다. 큐레이터나 부인이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 한국 작가들은 작품 파는 일에 서투르고 부끄러움까지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화가의 아내는 작가의 매니저가 돼야 한다.

작가에게 작품에 대한 철학이 있듯이 아내들에게도 삶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귀한 삶’에 대한 적극적 후원자라는 자부심이 필요하다. “아이 우유값 없다”며 남편을 어렵게 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야 한다. 미술학원 등 돈벌이로 내몰아 붓을 놓게 하는 일은 어리석은 짓이다. 이런 이야기가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 치부해도 좋다. 어쩌면 아내들은 돈보다도 남편의 관심과 사랑을 더 그리워했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작품세계에만 갇힌 남편을 곁에서 외롭게 지켜보는 일는 아내들에겐 형벌이다.

주변에 화가들이 가난을 이기지 못해 부부가 헤어지는 것을 많이 본다. 처음엔 예술가라는 매력에 이끌렸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경제적 곤란을 버티지 못한다. 남편들은 대부분 가난을 술과 친구로 풀어버리니 아내들과와 겉돌 수밖에 없다.
‘남과 다른 삶’을 결심하지 않으면 견디기 어렵다. 화가는 열심히 해도 50대나 돼야 겨우 이름을 알릴 수 있다. 그런 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힘은 서로를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하고 대화하는 일이다.

나의 반쪽 권순익은 늘 입버릇처럼 말한다. 유명해지기보다 한 길을 꾸준히 가고 싶다고. 그것이 자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아내인 내가 바라는 일이기에.

하루 일과를 끝내고 작업실 인근 개천길을 부부가 손잡고 1시간 남짓 거닐며 그날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힘든데 늘 도와줘서 고맙다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서로가 서로에게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흔히들 주변에 아는 화가 한 사람이 있으면 피곤하다고들 한다. 도와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나 몰라라 할 수도 없어서다.그렇다고 나는 그것을 의식하지 않는다. 전시회가 열리면 적극적으로 도록을 들고 다니며 알린다. 문화 접촉 기회를 준다는 당당함에서다. 친척은 물론 친구들에게 억지를 써서라도 전시장에 나오게 만든다.

결혼 후 내가 가장 황당했던 일이 하나 있다. 은행대출을 받으려니 화가는 무직이라 안 된다는 것이다. 내가 세대주가 되어 겨우 돈을 대출받을 수 있었다. 사고를 당해도 화가는 일용직 보험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앞엔 ‘문화입국’이란 말조차 서글퍼 보였다.

부부란 인생의 산책길을 동행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나는 요즘 남편과 작품세계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다. 남편은 자신의 작품세계에 나를 초대한다. 작가들에겐 아내가 갖고 싶어하는 그림을 그리면 잘 팔린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부인이 가장 객관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나는 기꺼이 남편의 작품으로의 초대를 받아들였다. 올 초 중남미미술 전문 갤러리 ‘베아르떼’를 연 것도 내가 배운 것을 활용하고 남편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다. 어느 원로 화가가 결혼 할 당시 아내 될 사람에게 “자기를 사랑해서 결혼하지 말고 자기 그림을 사랑해서 결혼해야 한다”고 조건을 걸었다는 이야기가 이제는 이해가 간다. 화가의 아내가 된다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덧붙여 작품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인내의 시간을 부부가 함께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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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에 생각해보는 행복


행복은 근사한 말이 아닙니다. 행복은 마음속 깊은 데 숨어 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 입니다


행복은 남에게 나눠 줌으로서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베푸는 만큼 행복의 양도 그만큼 많아 집니다


행복은 또 스스로 만족하는 데에 있습니다.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한다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한 두가지 나은 점은 있지만 열가지 전부가 남보다 뛰어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찾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게 중요합니다.

[이정하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 中에서]


상쾌한 아침!

안녕! 하세요? 금요일 목소리 크게 웃으면서 시작해요~*^^*

멋지고 활기찬 하루하루 사랑이 가득한 하루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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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 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저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낀다.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더 늙어서도
더욱 깊은 기쁨과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늙었지만 젊고 나이가 많지만
싱싱한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삶을 끝없이 열어가는 모습이 그립다.


- 좋은글 중에서 -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른 마음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마음으로 담아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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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어 사는 방법


1. 무슨 일부터 먼저 할 것인지를 정하라

아침에 눈을 뜨면, 우선 그날 해야 할 일들을 목록으로 만들어보자.

아이의 학교 준비물부터 직장에서의 회의, 가족 저녁식사 메뉴까지 모두 나열한다.

그 후 그것이 기다려줄 수 있는 일이냐 그렇지 못한 일이냐에 따라 A,B,C 서열을 매긴다. A로 분류된 일만 다 처리해도 그날은 성공적인 날이다.


2. 옷장을 깨끗이 정리하고, 낡은 휴대폰을 기부하라

만약 2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이 있다면, 이제 그 옷은 버리거나 자선단체에 기부할 때가 된 것이다.

진정으로 아끼는 보물들을 하나씩 줄여나가자. 추억은 추억일뿐.


3. 직장을 때려치워라, 가끔은 집안일도 하지 마라

아침에 20분 정도 침묵을 지키면서 자신에게 나라는 존재가 정말로 자신이 바라는 그런 사람으로 되고 있는지 진지하게 물어봐라.

만약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끼거나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면 다른 변화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낫다.

또 먼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가끔 한번씩 집안일 하는 것을 그만두어 보자. 내게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


4. 새로운 음악을 들어라

자꾸만 들어가는 나이는 최신 음악이 귀찮아지는 정도와 나의 젊을 때 익숙했던 것에 매달리려는 집념을 합친것과 같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다.

음악적 지평을 넓히는 것은 모든 종류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향해 뇌를 활짝 열어놓는 데 도움이 된다.


5. 책을 더 많이 읽어라

책을 읽되, 그것이 뇌의 활동을 강화해주리라는 생각 따위는 잊자.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내가 조금이라도 더 교양 있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는 생각도 버리자.

훌륭한 책을 읽는 일은 실사를 하듯 나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6. 발에 맞는 신을 신어라

놀랍게도 우리 대부분은 발에 맞지 않는 신을 신고 다닌다.

신이 맞지 않을 경우 엄지발가락 안쪽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나이가 들어서는 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지금 당장 발 크기를 다시 재어보자. 걸음이 즐거워질 것이다.


7. 비타민을 복용하라

대부분의 사람은 종합비타민의 복용으로도 족하다.

괜히 지나치게 많은 건강보조식품을 먹으면 오히려 몸을 해치고 지갑을 축낼 수 있다.


8. 자신을 존중하라

무엇인가에 탐닉할 때에는 진짜 알맹이를 노려라.

그것이 작은 일에도 자신의 존재를 높이 평가하고 존중하는 길이다.

예를 들어 디저트 하나에도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자. 그래야 만족감이 커질테고, 한 접시 더 먹겠다는 욕심도 사라질 것이다.


9. 용서하고, 스트레스를 놓아버려라

용서는 묵과하거나 참아주거나 정당화하거나 화해하는 것이 아니다.

용서하기로 작정했다면 먼저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그러고 난 후 상처를 입힌 그 사람과 공감하도록 노력해보자.

또 나의 개인적인 경험과 상처를 세계적인 사건의 맥락에서 바라보자. 그리고 내게 가하던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나를 위해 놓아버리자.

용서는 현재진행형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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