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ng's) fame riding Pegasus

The (King's) fame riding Pegasus


ArtistAntoine Coysevox (1640–1720)
DescriptionEnglish: The (King's) fame riding Pegasus. Français : La renommée (du roi) chevauchant Pégase.
Date1702
MediumCarrara marble
DimensionsHeight: 315 cm (124 in). Width: 291 cm (114.6 in). Depth: 128 cm (50.4 in).
Current locationLouvre Museum Department of Sculptures, Richelieu, loxer ground floor, Cour Marly
Accession numberMR 1824
Object historyEnglish: Commissioned in 1699 for the decoration of the park of Marly, transfered in 1719 to the entrance to the Tuileries Garden, replaced in 1986 by copies Français : Commandé en 1699 pour la décoration du parc de Marly, transféré en 1719 à l'entrée du jardin des Tuileries, remplacées en 1986 par des copies.
Credit lineFrom the Tuileries Garden, 1986; restored with the aid of the Pari Mutuel Urbain, 2004-2006 (patron)
Source/PhotographerJebulon (2010)
LicensingThis work is in the public domain in the United States, and those countries with a copyright term of life of the author plus 100 years or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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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로 모든 치통을 퇴치한다고?

※ 옥수수 한 개로 모든 齒痛에 特效인 민간 秘防 ※

출처 : 김기백

[글을 써 주신님 感謝를 드린다.]

옥수수로 모든 치통을 퇴치한다고?

가식이 있을 리 없는 필자가 왜 갑자기 [특종]이라느니 옥수수 하나로 평생치아 걱정을 끝낼 수 있느니 호언장담을 하게 된 사연은 어젯밤 참으로 우연히 필자가 얼마 전부터(친하지는 않지만) 꽤 안면이 있는 60대 중반쯤 되는 어떤 영감으로부터 참으로 귀가 번쩍 띌만한 놀라운경험담을 들었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그 역시 서로가 안면이 있는 40대가 어젯밤 그 영감에게 "내가 치통이 심해 죽을 지경인데 무슨 비방 같은 게 없느냐?"고 졸라대는 자리에 실로 우연히 필자가 바로 옆에서 그 영감의 대답을 들을수 있었다.

필자랑 같은 토박이 경상도 출신인 그 영감이 그 40대 초반 녀석한테 말하기를 "네가 하도 졸라대니까 말해주는데 치통(충치)이 아무리 심하고 잇몸이든 치아든 아무리 아파도 옥수수 하나면 평생 치아걱정 안해도 된다"라고 하는 게 아닌가?

그 40대나 필자나 첨에는 이 영감이 뭔 소리를 하나싶어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그 영감이 말하기를 초등학교 다닐 때 할머니가 설탕공장(아마 엉성한 가내공업 수준의 소규모였을 것)을 하고 계셨는데 여름이면 수박에 설탕을 잔뜩 넣어 먹곤 했는데 그때 어린 몸에 설탕을 하도 많이 먹어서 이가 엉망이 되고 치통이 매우 심했다" 면서이어서 하는 말이

"그때 동네에 어떤 영감이 말하기를"

옥수수를 구해다가 알맹이는 먹고, 옥수수 알이 채워져 있는 옥수수 속대 (옥수수를 감싸고 있는 겉잎사귀나 수염 말고 옥수수 알이 박혀있는 아주 단단한 속대)를 칼로 여러 동강으로 토막 내서 주전자 같은데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뼈다귀 고듯이 푹 삶아서 (삶는 동안 물이 부족해지면 중간 중간에 물을 보충해가면서) 그 물을 사람 입안에 넣어도 될 정도로
적당히 식혀 그 물을 마시지는 말고,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버리기를 열댓 번 반복하면(많이 아플 경우 며칠간 반복) 그 뒤부터는 죽을때까지 평생 두 번 다시는 치통으로 고생하는 일도 없고, 따라서 치과에 갈일도 없다"고 하더라는 것이다.

나는 치아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치통으로 여러 번 고생을 해왔고 (지금은 아픈 이빨이 없어서 직접 실험해 보지는 못했다) 예로부터 치아는 5복 중에 하나로 들어갈 만큼 인간 일생에대단히 중요한 신체기관이며,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은 온 세상 사람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다가,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 마신다는 얘기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그냥 버려버리는 그 부분이 그토록 신효한 약재 기능을 한다는 얘기는 난생 처음 듣는 하도 신기한 얘기인지라 그 40대 녀석보다 내가 더 귀가 쫑긋해져서 그 영감에게 3번 4번 되묻고 다짐 확인하였다.

"그러면 그 뒤로는 진짜로 치과에 한 번도 안 갔습니까?"라고 물으니 "그 뒤로 이 나이가 되도록 치과 근방에도 가 본 적이 없고, 옥수수 요법은 치과 의사는 물론, 한의사들도 모르는 그야말로 비방인데 그 40대가 하도 졸라대는 바람에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필자가 볼 때 그 영감이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다지 배운 사람도 아니고, 별 재산도 없는 세상풍파를 많이 겪은 전형적인 경상도 영감으로 그런경험담을 거짓말 할 리가 만무하고, 일시적 효과밖에 없는 정도를 크게부풀려서 뻥을 쳤을 리도 없고 그런 성격의 사람도 아닌 것은 확실하기에, 한두 사람만 알고 흘려버리기에는 너무도 아깝고 손쉬우면서도 신기한
민간요법으로 판단되어 과감히 [특별기사화] 하기로 어젯밤에 이미 작심하게된 것이다.

옥수수 알맹이만 발라내고 버려온 속 부분이 바로 치통의 특효성분이라!

영감에게 웃으면서 "정말로 그렇다면 치과 의사들 다 굶어 죽겠구먼요."라고까지 했으나, 그 영감은 웃지도 않고 "옥수수 속대 (정확한 명칭이애매하여 필자가 편의상 붙인 명칭)는 성분이 뭔지는 모르지만 치통에특효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모양"이라고 하였다.

필자는 당분간은 그 영감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받은 글입니다.

저는 시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민간요법은 언제나 조심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 맞는다고 자신한테도 맞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겁니다.

때를 기다리라

때를 기다리라

기다리는 것도 일이니라.
일이란 꼭 눈에 띄게 움직이는 것만이 아니지.
이런 일이 조급히 군다고 되는 일이겠는가.
반개한 꽃봉오리 억지로 피우려고
화덕을 들이대랴, 손으로 벌리랴.
순리가 있는 것을.

- 최명희의《혼불 1》중에서 -


제가 이따금 하는 농담 중에 '목욕탕 주인 법칙'이란 게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마침내 만개한 꽃봉오리를 볼 수 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원 출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인 듯 싶습니다.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자존심만 포기하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한 죄인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경청(傾聽)과 목계(木鷄)

경청(傾聽)과 목계(木鷄)

경청(傾聽)

이건희 회장은 故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삼성의 경영권을 1987년 넘겨받은 후 2002년까지 14년 동안 삼성의 규모를 14배로 키웠으며 '세계 속의 삼성' 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력하게 심어 놓았습니다.

2005년도 삼성의 총매출규모는 140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가별 순위에서도 Singapore를 앞지르는 세계35위국에 해당합는 초국가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14년이란 세월 속에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많은 회사들이 파산이 되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일까?

요사이 서점에 나온 "이건희" 라는 책을 통해보면 고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받았다는 2가지 물건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청(傾聽)"이라는 휘호와 다른 하나는 목계(木鷄)라는 것입니다.

"경청(傾聽)"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상당한 훈련이 아니면 어렵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관한 어느 책이나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인간관계에 대한 성공의 열쇠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잘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희 회장은 자신의 말을 아끼고,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傾聽)하는 성공의 자세가 되어 있으며, 이런 이야기는 이미 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이건희씨가 삼성에 처음으로 입사하여 근무하는 첫날 아버지인 고 이병철 회장이 마음의 지표를 삼으라고 경청(傾聽)이라는 휘호를 주었으며, 이 휘호를 벽에 걸어놓고 늘 보면서, 스스로에게 잘 듣고 있는가를 묻고, 더 잘 들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 됩니다.

이렇게 잘 듣고자 노력한 결과 각 방면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며, 이러한 정보는 삼성을 성장시키는데 아주 중요 역할을 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마인드는 삼성의 그룹 전체에 영향을 끼쳐, 삼성의 정보력은 국가의 정보기관 보다 정확하고 막강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며,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우위는 정보 전쟁이라고 까지 하는 현대의 기업 경쟁 속에서
삼성이 기적의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목계(木鷄)

이 책에서 목계(木鷄)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있다. 이것은 장자의 달생편에 나오는 우화로서 옛날 중국의 주나라 선왕이 닭싸움을 좋아하여 닭을 잘 훈련시키는 [기성자]라는 사람을 불러 샤모 한 마리를 주면서 싸움을 잘하는 닭으로 훈련시키기를 명하였는데, 열흘이 지난 후에 왕이 [기성자]를 불러 "훈련 상황이 어떠한가?" 물으매, 답하기를 ”아직은 멀었습니다. 닭이 허장성세가 심한 것이 싸움할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래서 또 열흘이 지난 후 다시 닭의 훈련상태를 물으니 답하기를 "상대 닭을 보기만 하면 싸우려 하는 것이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 고 하여 다시 또 열흘이 지나 다시 물으니, 답하기를 ”아직도 상대 닭을 보면 살기를 번득이는 것이 훈련이 덜 되었습니다".고 하여 다시 열흘 후 닭의 훈련 상태가 어떠한지 물으매, 답하기를 "이제는 훈련이 거이 되었습니다.”고 하며, 말하기를 "닭이 목계(木鷄)와 같습니다!" 하더랍니다.

"그래서 상대 닭이 살기를 번득이며 싸움을 하려 달려들다가도 마치 목계(木鷄)와 같으므로, 덕이 충만하여 그 모습만 보아도 상대방은 등을 돌리고 도망을 칩니다."라고 답하였다고 하는 고사입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사회적 환경이 급변하는 요즈음 어떤 것을 지켜야 하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하며 어떤 것을 새로이 준비하여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며, 더욱이 그런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기업으로서는 잘못된 결정들에 의해 기업이 성장하기도 하고 파산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지표로 삼을 상징물을 물려주실 고 이병철 회장과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하였다고 한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갖고 있는 경청(傾聽)의 휘호나 목계(木鷄)는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전에는 다만 종이 위에 써진 단순한 한문 단어일 뿐이였으며, 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닭 모양의 나무 조각일 뿐이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어떤 상징물을 지정하여 이곳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단련한다면 훌륭한 자신만의 경청(傾聽)의 휘호가 되며 목계(木鷄)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원포


받은 글입니다.

지나침

지나치게 부지런하면 몸이 고달파지고 지나치게 결백하면 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 채근담 -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말라는 중용(中庸)이나 지나침은 다다르지 못함과 같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좋아보인다고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것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나치지 않으면서 옳은 길은 가는 것이 어려운 것이겠죠.

나이를 먹는 것

사람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포도주처럼 익는 것이다.

- 필립스 -


시간이 지나며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것도 있고, 썩어버리고 마는 것도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살아온 길에서 묻어나오는 삶의 깊은 향이 나는 사람도 있고, 괴팍한 고집만 남아서 피하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스님에게 빗을 파는 방법

중국 남방의 한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내걸고는 영업사원을 모집했다. 회사에서는 구름 떼처럼 모여든 지원자들에게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열흘 내에 가능한 한 많은 빗을 스님들에게 팔고 오라”는 다소 엉뚱한 요구를 했다. 응시자들의 반응은 제 각각이었다. 일찌감치 포기하는 사람, 하는 수 없이 해보겠다는 사람, “스님들은 모두 머리가 없는데 무슨 수로 빗을 팔겠냐”며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마지막에 남은 것은 갑, 을, 병 세 사람 뿐이었다.

그들은 각각 나무 빗을 짊어지고 길을 떠났다. 그리고 각자의 임무를 완수하고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업적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우선, 갑은 산 속에 있는 절에 가서 빗을 팔려다 스님들에게 면박만 당한 채 쫓겨났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산기슭에서 햇볕을 쬐고 있던 한 스님을 만났다. 스님은 머리가 가려워 연신 긁어대고 있었는데 갑이 빗으로 긁어주자 아주 시원해 하며 빗을 한 개 사주었다.고 말을 했다. 한편 을은 꽤 큰 절을 찾아갔다. 참배를 하러 온 신자들의 머리가 바람에 날려 엉클어진 것을 보고 그는 절 주지스님에게 말했다. “저런 꼴로 부처님께 향을 올리는 것은 불경스러운 일입니다. 제단 앞에 빗을 놓아두어 머리를 단정하게 빗은 후 참배를 하도록 하시죠.” 이렇게 해서 을은 그 절에 빗 10개를 팔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병은 빗 만개를 팔았다고 얘기했다. 다른 사람은 물론이고 직접지시를 내렸던 사장조차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었다. 알고 보니 병은 이 평범한 나무 빗으로 ‘공덕소(공덕을 쌓는 빗)’를 만들었던 것이었다. 그는 우선 유명한 절의 주지스님을 찾아가 협상을 벌였다. 주지스님이 나무 빗 위에 ‘공덕소’란 글자를 써서 시주자와 참배객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라는 내용이었다. 참배객이 향을 올리고 나면 스님들이 직접 이 빗으로 머리를 한 번 빗겨 준 다음, 그 빗을 참배객에게 기념으로 증정하면 되었다. 병은 이렇게 하면 이 절에 참배객들이 훨씬 많아질 것이라며 우선 외상으로 빗 1천 개를 놓고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만약 자기 말이 틀리면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을 덧붙였다. 주지스님은 반신반의 하며 그의 말을 따랐다. 그랬더니 과연 단 며칠내에 입소문을 타고 참배객들이 물밀 듯 밀려들었다. 주지는 아주 기뻐하면서 병에게 빗 만개를 주문했던 것이다.

대부분 기업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찾고 이를 만족시키는데 급급하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를 쫒아만 가다보면 결국 금방 경쟁 기업에 따라 잡히고 만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가장 좋은 방법은 틈새시장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틈새시장을 발견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고객의 모호하거나 기존에 생각지 못한 새로운 니즈를 구체화시켜주고 새로운 니즈를 창출해주는 것이다. 결국, 스님에게 빗을 팔 수 있었던 것은 스님에게 새로운 니즈를 창출해 주었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고객에게 “이러한 니즈가 있으니 사용해보라”는 식의 가르침이나 강요를 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찾아 그것을 고객이 새로운 가치로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받은 글입니다.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서는 스스로 창의적이어야 합니다. 기존 관념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긴 하겠지만...

아빠는 왜?

아빠는 왜?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9월 26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 소개된 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쓴 자작시라고 합니다. 오늘날 아이들이 바라보는 아빠의 현주소일까요? 이 시대의 아빠로서 참 슬프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성공하는 리더의 질문기술

성공하는 리더의 질문기술

전문가들은 저마다 자신의 직업에 맞는 도구를 사용한다 . 목수에게는 망치, 요리사에게는 칼, 내과의사에게는 청진기가 ‘업의 도구’이다. 리더에게도 그런 도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질문’이다. 관리자로서 혹은 권한과 책임을 지닌 담당자로서, 제대로 된 질문을 하는 것은 때로 아주 간단할 수도 있고 반대로 아주 복잡할 수도 있다.

일부 관리자들은 질문을 아주 잘한다 . 정확한 타이밍에 꼭 필요한 질문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에 비해 질문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본인이나 회사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한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관리자들조차도 질문할 때 종종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 질문할 때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자세히 논하기 전에 먼저 관리의 기본 도구, 즉 모든 관리자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기본적인 단계에서는 다음의 리스트면 충분하다 . 사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의문대명사를 사용하는 것 이상의 많은 내용을 내포하고 있지만, 다음의 단어들은 경영이나 관리를 위한 질문의 범위를 모두 아우른다.

이 질문들은 모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 무엇에 대해 질문하려고 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빠뜨리지 않고 물어봤는지 확인할 때, 이 기본 질문리스트를 읽어보면 된다.

마음만 먹으면 앞에서 제시한 짧은 형식의 기본 질문을 잘 활용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질문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방법을 따르든, 이 책의 목적은 경영자 혹은 관리자들이 질문하는 것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하는 데 있다. 앞의 질문 8가지에 더해 질문기술을 끌어올려주는 기본 법칙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아래 10가지의 간단한 법칙을 사용해보라. 보다 명확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질문을 잘하기 위한 10가지 룰

1. 직설법을 사용하라.
2. 질문할 때는 상대의 눈을 쳐다보라.
3.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4. 간단한 문장을 사용하라.
5. 자세히 설명하라.
6. 주제에 집중하라.
7. 질문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8. 상황과 대상에 맞게 질문하라.
9. 의도에 따라 질문 매너를 달리하라.
10. 대답을 어떻게 활용할 지 준비하라.

출처 : 애스킹(성공하는 리더의 질문기술)


ALPACO [alpha@alpaco.co.kr]로부터 받은 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질문을 권합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질문하지 않는게 문제라고. 그러나 혹자는 말합니다. 찾아볼 수 있는 것을 왜 물어보냐고. 학교에서도 보면 1~2등 하는 학생들은 질문을 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내지 않냐고. 실제로 세미나 등에서 보면 쓸데없는 질문으로 시간을 허비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질문이 무용한 것은 아닙니다. 질문은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많은 질문을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학생이든, 전문가이든, 경영자이든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