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2012년인가에 종영된 ‘셀러리맨 초한지’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당시 읽었던 글이 있어 같이 보내드립니다.
읽었던 글에 보면 ‘초한지에서 배우는 달인 직장인 되는 법’에서 5개의 고사성어를 통해서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부처추신, 가치부전, 금선탈각, 불로불사, 소리장도 ….
오늘도 이 다섯가지 고사 성어를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즐겁고도 행복한 날 되세요 ^^
그렇다면 성공적인 샐러리맨으로 살아갈 구체적인 메시지와 노하우는 무엇인가. 이 작가는 설명을 위해 모두 5개의 고사성어를 끄집어냈다. 부저추신, 가치부전, 금선탈각, 불로불사, 소리장도가 이들 고사성어이다.
부저추신(釜底抽薪): 가마 솥단지 밑에서 장작을 빼낸다.
업무의 근본을 모르면 성과도 없다.
부저추신(釜底抽薪)은 가마 솥단지 밑에서 장작을 빼낸다는 뜻이다. 물이 펄펄 끓고 있다면 아궁이에서 타는 장작을 빼내는 게 먼저다. 뜨거운 물속에 손을 넣는 무모한 정면대결식 해결방법보다는 상대의 약점이나 처한 상황의 모순을 찾아내 어려움을 줄이는 게 낫다는 설명이다. 샐러리 맨으로서는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대응을 피하고,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게 낫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가치부전(假痴不癲): 어리석은 체하되, 미치지는 말라.
혼자 똑똑한 체하지 말라. 부족함이 마지막을 완성한다.
어리석은 체하라는 권유나 일을 못해도 된다는 용인이라기 보다는 지위가 낮을 때부터 강성 이미지를 만들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금선탈각(金蟬脫殼): 금빛 매미가 되려면 허물을 벗어야 한다.
위기 탈출의 열쇠도 결국 자신에게 있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 그만큼 실천하기 어려운 가르침이다.
불로불사(不老不死):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
밀리지도, 죽지도 말고 조직의 중심에 서라.
어쩌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의 다른 표현이다. 승부를 걸 수 있을 정도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은 놓칠 수 없는 상식이다.
소리장도(笑裏藏刀): 웃음 속에 칼을 감춘다.
웃어라. 세상이 당신과 함께 웃을 것이다.
미래를 기약하며 오늘의 어려움을 참는 과정이다. 어려움을 참는 입장에서가 아니라 베푸는 입장에서도 이 교훈을 실천할 수 있다. 가령 상급자가 되면 못나고 미운 후배를 칭찬하기가 어려운 법이다. 그럴 때일수록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게 자신을 위해서도 좋다.
게으름과 타성
게으름과 타성
어떤 사람은 완전한 자기 극복을 통해서 익숙함을 얻을 수 있고 어떤 이는 포기와 절망을 통해서 익숙해 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게으름이나 타성에 의해서 익숙해지는 것… 그것은 위험한 일이다.
- 레마르크 개선문 -
어떤 사람은 완전한 자기 극복을 통해서 익숙함을 얻을 수 있고 어떤 이는 포기와 절망을 통해서 익숙해 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게으름이나 타성에 의해서 익숙해지는 것… 그것은 위험한 일이다.
- 레마르크 개선문 -
Sundries: 그날이 오면
Sundries: 그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 같이
종로의 인경 머리로 드리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리까
심훈 선생님의 ‘그날이 오면’ 일부입니다. 그날은 심훈 선생님이 돌아가신 9년 후에나 왔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그날의 68주년입니다. 나라를 잃고 폭력과 압제 속에서 수탈 당하던 가난한 식민지 백성.. 자신과는 상관없는 전쟁에 끌려 나가 군인으로, 노동자로, 전쟁 성노예로 강제 동원됐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돌아 보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고민하게 됩니다.
'Sundries: 그날이 오면'에서 옮긴 글입니다.
오늘은 그날의 70주년입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 같이
종로의 인경 머리로 드리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리까
심훈 선생님의 ‘그날이 오면’ 일부입니다. 그날은 심훈 선생님이 돌아가신 9년 후에나 왔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그날의 68주년입니다. 나라를 잃고 폭력과 압제 속에서 수탈 당하던 가난한 식민지 백성.. 자신과는 상관없는 전쟁에 끌려 나가 군인으로, 노동자로, 전쟁 성노예로 강제 동원됐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돌아 보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고민하게 됩니다.
'Sundries: 그날이 오면'에서 옮긴 글입니다.
오늘은 그날의 70주년입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Sundries: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
Sundries: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
"나 역시 그런 길을 걸었다오, 친구. 나 역시 그대와 똑같은 아픔을 겪었어요. 하지만 일이 벌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모든 난관에는 교훈이 있어요. 과거를 후회하지 말아요. 오히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당신의 스승으로 받아들이세요."
- 로빈 샤르마의《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중에서 -
아픔을 겪은 사람만이 아픔을 압니다. 그러나 그 아픔에 묻히지는 말아야 합니다. 특히 과거로 지나간 아픔의 자리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간 아픔의 경험에서 뜻을 찾고 교훈을 발견하면 자신의 인생에 다시없는 보물이 됩니다.
'Sundries: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에서 옮긴 글입니다.
"나 역시 그런 길을 걸었다오, 친구. 나 역시 그대와 똑같은 아픔을 겪었어요. 하지만 일이 벌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모든 난관에는 교훈이 있어요. 과거를 후회하지 말아요. 오히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당신의 스승으로 받아들이세요."
- 로빈 샤르마의《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중에서 -
아픔을 겪은 사람만이 아픔을 압니다. 그러나 그 아픔에 묻히지는 말아야 합니다. 특히 과거로 지나간 아픔의 자리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간 아픔의 경험에서 뜻을 찾고 교훈을 발견하면 자신의 인생에 다시없는 보물이 됩니다.
'Sundries: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에서 옮긴 글입니다.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
한낮의 뜨거웠던 태양이
서편으로 기울어 저녁이 찾아오면
그제야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하루의 수고로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을 웃음으로 맞이하는 아내처럼
저녁 무렵에야 환하게 피어나는 분꽃이
바로 그 꽃입니다.
시계가 귀하던 시절엔
분꽃이 피는 것을 보고 쌀을 안치고
식구들의 저녁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까만 씨앗 속에 든
흰 가루가 분(粉)가루 같다하여
이름마저 분꽃이 된 이 꽃을 볼 때마다
이 세상의 아내를 닮은 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녁 무렵에 피어나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분꽃처럼
아내가 웃으면 세상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어둡던 집안에도 불을 켠 듯 환해집니다.
분꽃 피는 저녁이 사랑스럽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에서 옮긴 글입니다.
한낮의 뜨거웠던 태양이
서편으로 기울어 저녁이 찾아오면
그제야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하루의 수고로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을 웃음으로 맞이하는 아내처럼
저녁 무렵에야 환하게 피어나는 분꽃이
바로 그 꽃입니다.
시계가 귀하던 시절엔
분꽃이 피는 것을 보고 쌀을 안치고
식구들의 저녁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까만 씨앗 속에 든
흰 가루가 분(粉)가루 같다하여
이름마저 분꽃이 된 이 꽃을 볼 때마다
이 세상의 아내를 닮은 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녁 무렵에 피어나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분꽃처럼
아내가 웃으면 세상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어둡던 집안에도 불을 켠 듯 환해집니다.
분꽃 피는 저녁이 사랑스럽습니다.
글.사진 - 백승훈
'Sundries: 아내를 닮은 꽃'에서 옮긴 글입니다.
의심
의심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을 때까지 의심하라. 의심은 생각이고 생각이 곧 인생이다. 의심을 품지 못하게 하는 체제는 생각을 마비시키는 장치이다.
- 알버트 게랄드 -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을 때까지 의심하라. 의심은 생각이고 생각이 곧 인생이다. 의심을 품지 못하게 하는 체제는 생각을 마비시키는 장치이다.
- 알버트 게랄드 -
Moon on lake Baikal
Moon on lake Baikal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Description | English: Moon on lake Baikal Русский: Полнолуние над Байкалом (ст. Уланово (Хвойная), Кругобайкальская железная дорога) 바이칼 호수 위의 달 |
Date | 13 August 2011 |
Source | http://commons.wikimedia.org/ |
Author | Kolchak1923 |
Camera location | . |
Permission | Public Domain |
Licensing | 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The person who associated a work with this deed has dedicated the work to the public domain by waiving all of his or her rights to the work worldwide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to the extent allowed by law. You can copy, modify, distribute and perform the work, even for commercial purposes, all without asking permission. |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장애물이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장애물이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독수리가 더 빨리, 더 쉽게 날기 위해 극복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공기’다. 그러나 공기를 모두 없앤 다음 진공 상태에서 날게 하면, 그 즉시 땅바닥으로 떨어져 아예 날수 없게 된다. 공기는 저항이 되는 동시에 비행을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에서도 장애물이 성공의 조건이다.
- 존 맥스웰, ‘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에서
어떤 문제가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을 만나면, 종종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그 문제로 야기된 혼란이 위대한 정치가나, 과학자, 작가 혹은 사업가를 탄생시킵니다. 모든 난관은 동시에 기회이며, 모든 기회는 반드시 난관을 수반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독수리가 더 빨리, 더 쉽게 날기 위해 극복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공기’다. 그러나 공기를 모두 없앤 다음 진공 상태에서 날게 하면, 그 즉시 땅바닥으로 떨어져 아예 날수 없게 된다. 공기는 저항이 되는 동시에 비행을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에서도 장애물이 성공의 조건이다.
- 존 맥스웰, ‘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에서
어떤 문제가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을 만나면, 종종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그 문제로 야기된 혼란이 위대한 정치가나, 과학자, 작가 혹은 사업가를 탄생시킵니다. 모든 난관은 동시에 기회이며, 모든 기회는 반드시 난관을 수반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용기를 내는 수밖에 없다. 약속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거나, 어떤 일이든 사전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움직이는 사람은 인생을 놓치게 될 것이다. 낯선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힘을 키우지 못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낯선 것에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낯선 것에 도전이 있고 변화의 끈이 있습니다. 도전과 변화가 필요할 때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고 움직일 줄 아는 것, 이것도 큰 용기입니다. 용기를 내야 바뀌기 시작합니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뀝니다.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에서 옮긴 글입니다.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용기를 내는 수밖에 없다. 약속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거나, 어떤 일이든 사전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움직이는 사람은 인생을 놓치게 될 것이다. 낯선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힘을 키우지 못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낯선 것에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낯선 것에 도전이 있고 변화의 끈이 있습니다. 도전과 변화가 필요할 때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고 움직일 줄 아는 것, 이것도 큰 용기입니다. 용기를 내야 바뀌기 시작합니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뀝니다.
'Sundries: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에서 옮긴 글입니다.
Kösterberg and Sara Maatje
Kösterberg and Sara Maatje
From Wikimedia Commons http://commons.wikimedia.org/
Description | nglish: The coastal tanker Kösterberg and the offshore supply vessel Sara Maatje on the Elbe river. The Sara Maathe X serves as a supply vessel for the oil platform Mittelplate. Details of ship Kösterberg: external link, details of Sara Maatje X: external link. |
Date | 12 August 2012 |
Source | http://commons.wikimedia.org/ |
Author | Tvabutzku1234 |
Camera location | 53° 52′ 21.53″ N, 8° 42′ 39.13″ E |
Permission | Public Domain / CC-Zero |
Licensing | This work has been released into the public domain by its author. This file is made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The person who associated a work with this deed has dedicated the work to the public domain by waiving all of his or her rights to the work worldwide under copyright law, including all related and neighboring rights, to the extent allowed by law. You can copy, modify, distribute and perform the work, even for commercial purposes, all without asking permi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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