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고객, 주주 중에서 누가 가장 중요합니까?

직원, 고객, 주주 중에서 누가 가장 중요합니까?

직원, 고객 주주 중에서 누가 가장 중요한가? 나에게는 처음부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직원이 첫째이기 때문이다. 직원이 행복하고, 만족하며, 헌신적이고 에너지가 충만하면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하게 된다. 고객이 행복하면 그들은 다시 오게 된다. 그러면 그것이 주주도 행복하게 만든다.

- 사우스웨스트 항공 허브 캘러허 전 회장, 창립 25주년 기념식사 中

세계적 기업가 중엔 직원 최우선의 원칙을 주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샘 월튼 월마트 회장의 이야기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직원들과 이익을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은 이익이 발생한다. 경영자가 직원을 다루는 방식이 그 직원이 고객을 다루는 방식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만약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그래서 고객들이 더 많이 찾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사업에 진짜 이익이 되는 부분이다.”

Sagacity, Warren Buffett


Attribution:
Mark Hirsc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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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ld you find yourself in a chronically leaking boat, energy devoted to changing vessels is likely to be more productive than energy devoted to patching leaks.

- Warren Buffett (1930- )

타고 있는 배가 항상 샌다는 것을 알게 되면 구멍을 막느니 차라리 배를 바꿔 타는 것이 생산적이다.

- 워런 버핏

주자십회 (朱子十悔)

주자십회(朱子十悔)

중국 南宋때 (bc 1200년경) 晦庵 朱熹선생이 열 가지 모든 일에는 항상 때가 있고, 때를 놓치면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강조한 말이다.

1. 불효부모사후회(不孝父母死後悔)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해도 이미 늦으니, 살아 계실때 효도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 고사성어 풍수지탄(風樹之歎)과 같다.

2. 불친가족소후회(不親家族疏後悔)

가족에게 친하게 대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 가까이 있을 때 가족에게 잘해야지, 멀어진 뒤에는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3. 소불근학노후회(少不勤學老後悔)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 젊음은 오래 가지 않고 배우기는 어려우니, 젊을 때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는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과 같은 말이다.

4. 안불사난패후회(安不思難敗後悔)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편안할 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와 같은 뜻이다.

5. 부불검용빈후회(富不儉用貧後悔)

재산이 풍족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에 뉘우친다. 쓰기는 쉽고 모으기는 어려우니, 근검절약해야 한다는 말이다.

6. 춘불경종추후회(春不耕種秋後悔)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도 거둘 곡식이 없다는 뜻이다.

7. 불치원장도후회(不治垣墻盜後悔)

담장을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뒤에 뉘우친다. 도둑을 맞고 난 뒤에는 고쳐도 소용없다는 속담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와 같은 말이다.

8. 색불근신병후회(色不謹愼病後悔)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친다. 여색을 밝히다 건강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으니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9. 취중망언성후회(醉中妄言醒後悔)

술에 취해 망령된 말을 하고 술 깬 뒤에 뉘우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면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라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10. 부접빈객거후회(不接賓客去後悔)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떠난 뒤에 뉘우친다. 손님이 왔을 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대접하지 않다가, 가고 난 뒤에 후회해 보았자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받은 글입니다. 예전에 '주자의 l0가지 후회'로 한 번 올렸던 내용입니다.

Hope, Cynthia Ozick


To want to be what one can be is purpose in life.

- Cynthia Ozick (1928- )

자신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길 희망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 신시아 오지크

풍림화산 (風林火山)

풍림화산(風林火山)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박재희입니다.

일본에서 한 때 유행했던 연속극 중에 풍림화산(風林火山)이란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를 한 사무라이 연속극이었습니다. 다케다 신겐 집안의 어느 무사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요즘 온라인 게임으로도 개발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시대(1467년~1573년) 100여 년 동안 지속된 혼란과 통합의 전쟁시대에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이란 최강의 다이묘가 있었습니다. ‘가케무샤’라는 영화로 소개된 적이 있는 이 사람은 13세 때 전쟁에 처음 출전하였으며 16세 때 300명을 이끌고 적의 큰 성을 점령한 전공을 세운 뛰어난 무장이었습니다. 21세 때 자신의 아버지를 축출하고 가이(甲斐)지방의 성주가 된 이래로 꾸준히 영토를 확장하여 끝내 일본 동쪽지방을 장악한 명장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관서와 관동지역으로 나누는 데 예로부터 관동지역의 무사가 용맹하고 싸움도 잘하기로 유명하다. 다케다(武田) 가문도 여기에 해당한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가케무샤’에서도 풍림화산(風林火山)이란 손자병법의 명구가 나온다.

병사들을 지휘하는 다케다가 앉은 장군의 자리 뒤 깃발 속에 등장하는 명구들이 바로 이 구절이다.

요즘 많은 ceo들이 풍림화산(風林火山)을 경영전략의 화두로 언급하면서 민첩하고 강건한 자세로 일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합니다. 재일동포 기업가 손정의 씨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풍림화산(風林火山)이라고 정의하면서 자신의 철학 기반은 손자병법에서 나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산처럼! 무엇인가 단어의 뜻만 연상하여도 가슴 속에 확 당기는 느낌이 있는 단어다. 풍림화산(風林火山)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군대가 전쟁을 할 때, 풍(風), 때로는 바람처럼 빠르게 공격도 하였다가, 림(林), 때로는 숲처럼 고요하였다가, 화(火), 때로는 불처럼 활활 타 오르고, 산(山), 때로는 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고요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손자병법의 구절이다.

병이사립(兵以詐立), 군대는 속임을 통하여 적보다 우위에 서야하며
이리동(以利動), 이익이 있을 때 기동하여야 하며,
이분합위변(以分合爲變) 분산과 집중을 통하여 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기질여풍(其疾如風)! 빠르기는 바람처럼 빨라야 한다.
기서여림(其徐如林)! 느릴 때는 숲처럼 고요해야 한다.
침략여화(侵掠如火)! 공격할 때는 불처럼 거세야 한다.
부동여산(不動如山)!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처럼 무거워야 한다.
난지여음(難知如陰)! 숨을 때 칠흑 같은 어둠과 같아야 한다.
동여뢰정(動如雷霆)! 움직일 때는 우레와 천둥과 같아야 한다.

인생이든 기업이든 한 편의 전쟁 드라마라고 표현한다면 손자병법의 풍림화산(風林火山)은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머릿속에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화두이다. 빠른 조직이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며, 고요한 군대가 항상 지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바람처럼 빠르게, 때로는 숲처럼 고요하게 완급을 조절할 줄 알고, 때로는 불처럼 거침없이, 때로는 산처럼 무겁게 처신할 줄 알아야 한다. 다양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판단과 결정, 가히 전신(戰神)이라 칭할 만하다.

지금 나는 어떤 속도로 인생을 살고 있는지?

바람처럼 빠른 속도인지?

숲처럼 느린 속도인지?

불처럼 가열 찬 속도인지?

산처럼 움직이지도 않는 속도인지?

우리의 속도계로 한번 체크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희 였습니다.


넷향기(postmaster@nethyangki.net)에서 받은 글입니다.

Sports, Yogi Berra


Baseball is 90% mental, the other portion is physical.

- Yogi Berra (1925- )

야구는 90%가 정신력입니다. 나머지만 신체적인 것입니다.

- 요기 베라 (Yogi Berra, 1925- )

희망이라는 약

희망이라는 약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습니다.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어느 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플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지금 뇌 암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를 원합니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숀~,내가 스테플턴이다. 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주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영웅을 맞았습니다.

이튿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습니다.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소년의 병세는 완연한 회복 기미를 보였습니다. 5개 월 후에는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져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사실을 연일 대서 특필 하였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희망˝과 ˝기쁨˝은 암세포를 죽이는 명약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절망˝ 이라는 악성 종양입니다.

-《새비전을 가지고 삽시다》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Life, Ad Mortem Festinamus


Ni conversus fueris et sicut puer factus
Et vitam mutaveris in meliores actus,
Intrare non poteris regnum Dei beatus.
Ad mortem festinamus peccare desistamus.

- Ad Mortem Festinamus (Latin)

If you do not turn back and become like a child,
And change your life for the better,
You will not be able to enter, blessed, the Kingdom of God.
To death we are hastening, let us refrain from sinning.

- Ad Mortem Festinamus

만약 당신이 돌아서지 않고 어린이처럼 되지 않다면
당신의 인생을 더 낫게 변화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신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고, 은총을 받을 수 없을 겁니다.
죽음은 우리를 재촉하고 우리가 죄를 끊도록 합니다.

- Ad Mortem Festinamus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성공하게 되면 자만하게 되고,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알기 전에 자만부터 배우게 된다. 그래서 만용을 부리다 실패하게 된다. 인생은 좀 더 멀리 보고 갈 일이다. 진정한 승자는 관 뚜껑을 닫기 직전에야 결정된다. 조금 빠르다고 자만하지 말고, 조금 늦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 이상민, [365 한줄 고전]에서

‘소년등과에 패가망신’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맹자는 ‘진예자, 기퇴속(進銳者 其退速). 즉 나아가는 것이 빠른 자는 그 물러남도 빠르다.’고 빨리 감을 경계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는 아프리카 속담도 의미 깊게 다가옵니다.


받은 글입니다.

Life, Ad Mortem Festinamus


Vita brevis breviter in brevi finietur,
Mors venit velociter quae neminem veretur,
Omnia mors perimit et nulli miseretur.
Ad mortem festinamus peccare desistamus.

- Ad Mortem Festinamus (Latin)

Life is short, and shortly it will end;
Death comes quickly and respects no one,
Death destroys everything and takes pity on no one.
To death we are hastening, let us refrain from sinning.

- Ad Mortem Festinamus

인생은 짧고 곧 끝날 것입니다.
죽음은 빨리 오고, 아무도 존경하지 않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누구도 애처롭게 여기지 않습니다.
죽음은 우리를 재촉하고 우리가 죄를 끊도록 합니다.

- Ad Mortem Festin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