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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ries: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
신동기
우리가 삼국지를 읽다보면 천하삼분론이 나옵니다. 유비가 20살 아래인 제갈공명을 찾아갑니다. 제갈공명이 천하를 삼분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천하삼분론의 원조는 제갈공명이 아닙니다. 이보다 400년 전에 무섭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섭은 항우와 유방이 천하를 놓고 싸움을 할 때 항우쪽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항우와 유방 사이에 한신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한신은 원래 항우의 부하였다가 나중에 유방이 촉당으로 가다가 회군을 하는 데 촉당으로 갈때 항우쪽에서 유방으로 넘어간 인물입니다.
한신이 한때 자기 주군인 유방보다 더 강력한 세력을 가졌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우가 자신의 부하인 무섭을 한신에게 보내서 "왜 네가 유방 밑에서 찌질하게 일을 보고 있느냐 따로 독립을 해서 천하삼분을 하면 될것이 아니냐"하고 권합니다. 그러나 한신은 무섭의 천하삼분 제한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무섭이 가고 난 다음에 책사인 괴통이 한신에게 물어봅니다. "지금 주군이 유방보다 훨씬 더 강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데 왜 천하삼분을 하지 않겠다는 겁니까?" 이 말을 듣고 한신이 어떤 말을 했냐면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라는 말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밥을 빌어먹은 자는 그 사람을 위해 죽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항우 밑에 있을때는 일개 병졸에 불과했는 데 유방으로 넘어오면서 총대관으로 아주 명예로운 자리를 주었으니까 그 자리를 준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결국 한신은 천하삼분을 하지 않고 유방 밑에서 열심히 유방을 위해서 일을 하게 됩니다. 결국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토사구팽(兎死狗烹) 바로 교토사양구팽(狡兎死良狗烹)입니다. 교활한 토끼가 죽고 나니 필요가 없게 된 개를 삶아 죽인다는 뜻입니다. 한신은 결국 유방에 의해서 죽습니다. 그래서 한신이 유방의 은혜를 입었지만 그 은혜를 어떻게든지 갚아야 되겠다는 이야기죠.
우리가 역사에서 찾아볼수 있는 바로 "공짜는 없다."의 예를 또 하나 찾아볼 수 있는 데 삼국지에서도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삼국지에서 제일 흥미를 자아내는 장면이 적벽대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조의 위나라 군사와 유비의 촉나라, 손권의 오나라 이 세나라가 삼국쟁패를 하는데 촉과 오가 연합군을 형성해서 조조의 위나라와 싸우는 것이 적벽대전입니다.
적벽대전의 총 지휘를 한 제갈공명은 관우를 투입시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관우가 우겨서 싸움에 참가를 합니다. 제갈공명이 관우를 참전시키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는 관우가 그전에 조조한테 사로잡혀서 조조한테 은혜를 입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벽대전 전쟁을 하는데 있어서 관우가 자칫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전체 전략을 흐트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갈공명은 관우를 적벽대전의 마무리 싸움이라고 할 수 있는 화용도라는 길목을 지키는 작전에 투입을 시킵니다. 그래서 조조는 자기의 수십만 대군을 적벽대전에서 다 잃어버리고 계속 쫓기다 마지막에 화용도라는 길목으로 갑니다.
그때 조조는 몇 십기 군사밖에는 없었습니다. 거기서 관우하고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조조는 "예전에 내가 너를 살려준 적이 있지 않느냐 이번 한번만 살려다오." 하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빕니다. 그래서 사람좋은 관우는 조조를 그 자리에서 살려주게 되고 그 대가는 촉나라 군사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결국 촉나라는 위나라에 멸망을 당하고 큰 역사흐름이 바뀌는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 한신만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가 아니라 바로 관우도 조조에 대해서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를 한 겁니다.
결국 다른 사람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반드시 갚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들을 21세기 현실에서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관계는 계약관계입니다. 계약관계를 비업무적인 관계, 업무적인 관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업무적인 관계는 부모와 자식지간, 친구지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와 자식지간에도 결국은 대가적이란 이야기입니다. 결국 Give & Take입니다. 자식이 어릴때는 일방적인 시혜가 있고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수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식이 성장해서 20살이 넘고 사회생활을 할때는 자식과 부모사이에도 서로 Give & Take입니다. 빌려주고 다시 되돌려 받고. 그러다 부모가 늙어서 생활능력이 없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건강상태가 아닐때에는 일방적으로 시혜를 배풀고 일방적으로 수혜를 받는 그런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비업무적인 관계에서 친구관계는 Give & Take입니다. 일방적인 Give & Give는 지속적인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친구관계에서는 Give & Take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인 업무관계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이자율이 굉장히 낮다던지, 이자율이 아예 없다던지, 이자율이 마이너스인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제가 굉장히 부자고 친구는 가난합니다. 그러면 제가 밥을 여러번 사고 술을 사면서 '언젠가는 이 친구한테 밥을 얻어먹고 술을 얻어먹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사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내가 열번 샀다. 친구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 그런데 친구가 한번 살 때 내가 열 번을 산 것에 대한 대가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이게 바로 친구관계입니다.
업무적 관계에 있어서는 확실한 Give & Take입니다. 그럴때는 적절한 이자율이 작용을 하게 됩니다. 제일 문제는 비업무적 관계인 것처럼 가장을 하면서 사실은 업무적 관계인 경우는 이자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예를들면 쇼핑 봉투에 1억 또는 2억을 넣어서 상대방한테 주면서 "이것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선생님을 또는 사장님을 도와드리고 싶은 좋은 마음에서 드리는 겁니다. 업무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큰돈을 준다고 할 때 이것은 비업무적 관계를 가장한 업무적 관계로 주는 돈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럴때는 이자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만약에 기대이자율이 5,6,7%라고 할 때는 제1금융권, 제2금융권에 저축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1억, 2억을 쇼핑 봉투에 넣어서 줄때는 5%, 10%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1,000%, 10,000%를 기대하는 겁니다. 1억을 줬다면 나중에 10억, 100억이 돌아올 것을 기대해서 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식인지사자(食人之食者) 사인지사(死人之事)에서도 비업무적 관계를 가장한 업무적 관계에서 주는 Give & Take는 나중에 목숨을 내놓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그렇게 될때까지 사람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역사에서 배우고 비업무적, 업무적 관계에서 어떻게 Give & Take가 거래되는지를 생각해보면서, 우리는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그러한 "공짜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Appearance, Phaedrus
Things are not always what they seem; the first appearance deceives many; the intelligence of a few perceives what has been carefully hidden.
- Phaedrus (15BC-50AD, fabulist)
사물이 항상 보이는 모습 그대로인 것은 아니다. 첫인상이 많은 이들을 기만한다. 소수의 지성의 눈에만 은밀하게 감추어진 그 진상이 감지되는 법이다.
- 파이드루스
세 가지 습관
세 가지 습관
"이 세상에서 정말 가치있는 것을 얻게 해주고, 사람의 상상력으로는 보태거나 더 낫게 할 수 없는 세 가지 습관이 있다. 그것은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이다. 당신이 만약 남자이고 이러한 습관을 가진 데다 같은 습관을 가진 여자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여기에서 천국에 있는 것이며, 여자 쪽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 헬렌 니어링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가운데에서 -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습관입니다. 하루하루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고 좋은 습관들을 몸에 익혀 생활화 함으로써 천국의 문턱에 한 발자욱 더 가까이 다가서는 아침편지 가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이 세상에서 정말 가치있는 것을 얻게 해주고, 사람의 상상력으로는 보태거나 더 낫게 할 수 없는 세 가지 습관이 있다. 그것은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이다. 당신이 만약 남자이고 이러한 습관을 가진 데다 같은 습관을 가진 여자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여기에서 천국에 있는 것이며, 여자 쪽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 헬렌 니어링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가운데에서 -
일하는 습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공부하는 습관.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습관입니다. 하루하루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고 좋은 습관들을 몸에 익혀 생활화 함으로써 천국의 문턱에 한 발자욱 더 가까이 다가서는 아침편지 가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Money, Chinese Proverb
金钱万能 [jīnqiánwànnéng]
- 中國俗談
Money talks.
- Chinese Proverb
almighty dollar
돈이면 다 된다. [金钱万能(금전만능)]
- 중국속담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전가통신(錢可通神)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
[유머]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
유머 -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
육군장병들이 내무반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대대장이 들어왔다
졸병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부동자세를 취하자 대대장이 흐믓한 표정으로 둘러보며 말했다
"우리 대한 육군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 2위로 뽑혔다는 소식이다."
단순한 군바리들은 마구 소리를 지르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때 병장 한명이 슬그머니 손을 들고 대대장에게 물었다.
"그럼 1등은 누굽니까?"
그러자 대대장이 하는말.
.
.
.
"민간인이다."
육군장병들이 내무반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대대장이 들어왔다
졸병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부동자세를 취하자 대대장이 흐믓한 표정으로 둘러보며 말했다
"우리 대한 육군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 2위로 뽑혔다는 소식이다."
단순한 군바리들은 마구 소리를 지르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때 병장 한명이 슬그머니 손을 들고 대대장에게 물었다.
"그럼 1등은 누굽니까?"
그러자 대대장이 하는말.
.
.
.
"민간인이다."
Sundries: 희망이란
Sundries: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노신의 《고향》 중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노신의 《고향》 중에서 -
안녕하세요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Appearance, Tom Robbins
Of the seven dwarves, only Dopey had a shaven face. This should tell us something about the custom of shaving.
- Tom Robbins, Skinny Legs and All
7명의 난장이 중 오직 도피만 면도를 했습니다. 이는 면도 문화에 대해 알려줍니다.
- 톰 로빈슨
거꾸로 콩나물
거꾸로 콩나물
전주콩나물국밥집
다른 집보다 천 원이 비싸다하니 주인아주머니 벽에 붙은
광고지를 가리킨다
콩싹이 3cm쯤 자랐을 때 뒤집어 키운 콩나물이란다
키가 3cm라면 아직 세상물정도 모르는 어린것들인데
피가 거꾸로 돌도록 물구나무를 세우다니,
재배장치로 발명특허를 받은 콩나물은 잔뿌리가 없다. 그것은
아직 첫발도 떼지 못했다는 것
거꾸로 자라
저항력이 생겨서 농약을 치지 않았다는데, 그 저항력을
뒤집어 보면 악착스럽고 모질어졌다는 말
살기 위해 오기를 부렸다는 말
입도 떨어지지 않은 것들, 얼마나 독심을 품었으면
뿌리조차 썩지 않으랴
콩켸팥켸 뒤섞여 머리만 키운 콩나물
아삭아삭 씹힌다
피가 거꾸로 돌기 시작한다
- 마경덕, '거꾸로 콩나물' -
오기로 버텼다는 말, 악착같이 살았다는 말. 언뜻 들으면 보통내기는 아닌 듯 들리는 그 말. 그러나 삶은 이런 자세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느슨해졌다가, 바짝 죄었다가 반복해가면서 자신을 다듬어가는 것이 삶이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전주콩나물국밥집
다른 집보다 천 원이 비싸다하니 주인아주머니 벽에 붙은
광고지를 가리킨다
콩싹이 3cm쯤 자랐을 때 뒤집어 키운 콩나물이란다
키가 3cm라면 아직 세상물정도 모르는 어린것들인데
피가 거꾸로 돌도록 물구나무를 세우다니,
재배장치로 발명특허를 받은 콩나물은 잔뿌리가 없다. 그것은
아직 첫발도 떼지 못했다는 것
거꾸로 자라
저항력이 생겨서 농약을 치지 않았다는데, 그 저항력을
뒤집어 보면 악착스럽고 모질어졌다는 말
살기 위해 오기를 부렸다는 말
입도 떨어지지 않은 것들, 얼마나 독심을 품었으면
뿌리조차 썩지 않으랴
콩켸팥켸 뒤섞여 머리만 키운 콩나물
아삭아삭 씹힌다
피가 거꾸로 돌기 시작한다
- 마경덕, '거꾸로 콩나물' -
오기로 버텼다는 말, 악착같이 살았다는 말. 언뜻 들으면 보통내기는 아닌 듯 들리는 그 말. 그러나 삶은 이런 자세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느슨해졌다가, 바짝 죄었다가 반복해가면서 자신을 다듬어가는 것이 삶이지요.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Love, Sigmund Freud
Love and work are the cornerstones of our humanness.
- Sigmund Freud (1856-1939)
사랑과 일은 우리 인간성의 주춧돌입니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1856~1939]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 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이다.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는 어울리지 않게 볼품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카네기는 이 글귀를 읽고 '밀물'이 밀려올 그 날을 기다렸다
비록 춥고 배고픈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 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장실 벽에 걸어 놓은 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카네기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예전에 올린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09/05/2011)'도 같은 내용입니다.
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 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이다.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는 어울리지 않게 볼품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이 글귀를 읽고 '밀물'이 밀려올 그 날을 기다렸다
비록 춥고 배고픈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 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장실 벽에 걸어 놓은 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카네기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소중한 분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예전에 올린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09/05/2011)'도 같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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