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펴야 할 오래된 네가지 보물

보살펴야 할 오래된 네가지 보물

1. 늙은 몸

건강 관리에 관한 정보에 더욱 관심을 가지세요. 당신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당신 자신이 힘써야 합니다.

2. 은퇴 자금

당신이 번 돈을 당신 스스로 간직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3. 오랜 배우자

당신의 다른 반쪽입니다. 매순간 마다 소중히 여기십시오. 언제 둘 중의 하나가 먼저 떠날지 모릅니다.

4. 옛 친구들

친구들을 만나는 기회를 그때그때마다 놓치지 마십시오. 그와 같은 기회는 시간이 흘러갈수록 줄어 드니까요.

불이 꺼진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당신은 아직 하늘의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져온 글*


받은 글입니다.

인생을 잘 사는 비결

♣ 인생을 잘 사는 비결 ♣

인생의 비결을 다음 두 마디 가운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중년 이전에는 두려워하지 말고
*중년 이후에는 후회하지 말라.

우리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라는 말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을 때에 인생을 즐겨야 합니다.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마시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십시오.

증권시장에서 빠져 나오세요. 주식이 오르면 혈압도 오르고, 사고 싶어도 기회는 지나가지요.

주식이 내리면 당황하여 팔려 들겠지만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지요.

당신이 그 많은 돈을 다 벌수는 없으니까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기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하십시오.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고 마시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는 당신의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돈은 써야할 데에 바로 쓰십시오.

늙어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입니다.

자시고 싶은 것 있으시면 꼭 사드시고 즐거워 하세요. 즐거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

두 가지가 종류의 음식이 있습니다:

1. 건강에 좋은 것들 - 자주 드시고, 많이 드세요. 그러나 그것이 다는 아닙니다.

2. 건강에 안 좋은 것들 - 적게 드시고 가끔 드세요. 아주 끊지는 마세요.

들고 싶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음식도 가끔 조금씩 드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다 영양섭취에 균형을 잡아줍니다.

질병은 기쁨으로 대하세요.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 권력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것이 인생이니까요!

병이 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장례식 문제를 포함하여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은 건강할 때 미리 손을 써두세요. 그래야 언제든지 후회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습니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천지신명께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기도하세요. 당신의 신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만일 걱정이 병을 고칠 수 있다면, 미리 걱정하세요. 만일 걱정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면 미리 그렇게 하세요.

만일 걱정이 행복과 바꿀 수 있다면 미리 걱정하세요. 결코 아닙니다. 걱정해서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자녀들은 다 그들 나름의 타고난 복이 있습니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에 관한 일에 대해서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지만, 입은 다무시고 이러쿵저러쿵 하지 마십시오.

배후에서 조용히 기도하며, 실 없는 말과 능력 밖의 일은 하지 말고, 부득히 참여해야 할 일이면 분위기에
맞게 하는 것입니다.

자식들과 손자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입니다.

Age, Satchel Paige


Age is a question of mind over matter. If you don’t mind, it doesn’t matter.

- Satchel Paige (1906-1982)

나이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만약 당신이 개의치 않는다면 문제될 것 없습니다.

- 사첼 페이지 (Leroy Robert Paige) 야구코치, 야구선수

Sundries: 원칙을 지킨다는 것 (안철수)

Sundries: 원칙을 지킨다는 것 (안철수)

매사가 순조롭고 평안할 때는 누구나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 그러나 원칙을 원칙이게 만드는 힘은 어려운 상황, 손해를 볼 것이 뻔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지키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힘든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그것이 언젠가는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을 믿는다.

- 안철수의《나의 선택》중에서 -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 눈앞의 이익을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원칙을 저버리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지만, 그 다음부터는 '원칙없는 사람'이란 낙인이 두고두고 따라다닙니다. 어려울 때 지켜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Sundries: 원칙을 지킨다는 것 (안철수)'에서 옮긴 글입니다.

'원칙을 지킨다는 것(2011.07.09)'에도 올렸던 글입니다.

Love, Harry Burns from When Harry Met Sally (1989)


I came here tonight because when you realize you want to spend the rest of your life with somebody, you want the rest of your life to start as soon as possible.

- Harry Burns from When Harry Met Sally

나는 오늘밤 여기 왔습니다. 누군가와 여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걸 깨닫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든 그 여생을 빨리 시작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 해리 번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가정 (테레사 수녀)

가정

요즘은 너나 할것 없이 더 큰 발전과 더 많은 부를 갈망하며 무섭게 달려간다. 아이들은 부모 얼굴 보기가 어렵고, 부모들 또한 서로 함께 할 시간이 거의 없다. 세계 평화의 붕괴는 가정에서 부터 시직된다.

- 테레사 수녀


우리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쁜 것인가?

Judgement, Chinese Proverb


盖棺论定[gàiguānlùndìng]

- 中國俗談

Only when a man is dead can he be judged.

- Chinese Proverb

한 사람의 일생의 공과(功過)와 시비(是非)는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최종 평가를 내릴 수 있다.[盖棺论定 (개관론정, gàiguānlùndìng)]

- 중국 속담

그 사람이 죽기 전에는 그 사람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내릴수 없다.


관련 한자어

동의어·유의어

蓋棺事定(개관사정, gàiguānshìdìng) |

당신의 지구는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지구는 안녕하십니까?

우리 몸이 탈나면 아픈 것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지구도 고통스럽다고 외쳐대건만 사람들은 꿈적도 않습니다. 과학과 자본으로 다 해결될 수 있다 생각해서, 빠르고 편리한 게 우선되어야 하고 그 속도와 윤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희생돼도 좋다고 생각해서 쓰나미가 덮치고 원전의 유해독소가 새어 나와도,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도, 홍수로 온 도시가 물바다가 되어도 우리는 그냥의 뉴스거리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지구는 안녕하십니까? 당신들이 지구를 황폐화시키고 있는 사이에 나무와 작은 풀들과 지렁이와 이름 모를 벌레들은 지구를 지키자고 숨 가쁘게 생명사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어떤 미물도 사람처럼 제 사는 지구를 서슴없이 파괴시키는 생명은 없습니다. 스스로 '고등동물'이라 칭하면서 미물보다 못한 행동을 하고 있으니 서글픈 일입니다.

- 정요섭 님, '당신의 지구는 안녕하십니까?'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눈물 (김왕노)

눈물


눈물을 열어보면 눈물 안에 사랑의 기억이 벌레처럼 살아 움직인다.
어떤 눈물을 열면 고음에 이른 사랑의 노래가 메아리치고
또 다른 눈물을 열면
고등어 굽는 냄새가 풍기고 쌀뜨물 같은 시간이 강물로 흘러가고 있다.
눈물은 비극보다는 삶 더 가까운 쪽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 김왕노, 시 '눈물의 완성' 부분 -


이상하게 점점 눈물이 많아집니다. 어른들이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습니다. 마음이 헤이해지거나 모질지 못해 눈물이 흐르는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너무 감상에 젖을 필요는 없지만, 불순한 것들을 걸러내는 아름다운 눈물은 필요합니다. 정이고, 희열이고, 동시에 사랑인 눈물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Advice, Mark


The Mustard Seed

It is like a mustard seed that, when it is sown in the ground, is the smallest of all the seeds on the earth. But once it is sown, it springs up and becomes the largest of plants and puts forth large branches, so that the birds of the sky can dwell in its shade.

+ Gospel of Mark 4,31-32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땅에 뿌릴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다. 그러나 땅에 뿌려지면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 마르코 복음 4,31-32

http://www.usccb.org/bible/mar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