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e, Chilean Proverb
That which is a sin in others is a virtue in ourselves.
- Chilean Proverb
어떤 사람에게 있어 죄악은 다른 사람에게는 미덕이다.
- 칠레 속담
아내에게 감사하고, 순종하라..
아내에게 감사하고, 순종하라..
☆ 남편의 수명 ☆
통계에 의하면 혼자사는 남자보다 아내와 함께 사는 남자가 평균 수명이 더 길다고 한다. 이유가 뭘까?
아내가 남편을 잘 보살피기 때문일까?
섹스를 하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 것일까?
아내의 음식이 수명을 늘려주는 것일까?
아니면 아내가 옷을 잘 세탁해 주어서일까?
이 문제를 풀어 가는데 있어 물고기의 얘기를 들어보자.
생선회를 파는 사람은 고기가 오래 살아 있기를 희망한다. 생선이 죽으면 값이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족관에 작은상어 한 마리를 풀어 놓으면 된다. 물고기들은 상어한테 먹히지 않으려고 열심히 피해 다닌다. 긴장상태의 물고기는 죽지 않고 오래 살아 남는 것이다
물고기가 수족관 내에서 일찍 죽는 것은 태만하고 긴장이 풀어져 있고 제 맘대로 놀다 보니 운동량도 떨어져 일찍 죽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있으면 항상 움직여야 하고 긴장을 하게 된다. 온 세상에 어떤 남편이라도 아내 때문에 긴장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아내를 가진 남자는 평생을 긴장하며 항상 움직일 태세가 되어 있다. 나태해질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 결과 남편들은 수명이 늘어난다.
혼자사는 남자들은 긴장이 없다. 출동할 태세도 필요없다. 아무 때나 저 좋을 때 움직이면 그만이다.
하지만 아내가 있으면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한 눈을 팔거나 술을 많이 먹거나 양말을 벗어서 아무 데나 던지거나, 늦잠을 자거나... 여하튼 일거수 일투족에 조심하지 않으면 아내의 잔소리는 바로 퍼부어진다.
그러면 남편은 긴장하고, 거기에 반응하고, 즉시 복종하여야 한다.어쨌던 아내들은 게으르고, 편안해 지려고 하는 남편들을 가만두지 않는 수족관의 상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내란 참 고마운 존재이다. 남자의 수명을 늘려주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내에게 감사해야 하며 아내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할 것이다. 그밖에 아내 때문에 남자가 수명이 연장되는 이유가 더 있다.
남편은 여자를 벌어 먹여야 하기 때문에 늘상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고민을 하면 머리를 많이 쓰게 되고 그 결과 또 수명이 연장된다.
두뇌 노동자가 육체 노동자보다 오래 산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런데 바로 아내가 남편으로 하여금 두뇌 노동자가 되도록 돕고있는 것이다.
♠ 아내의 고마움(?)을 알도록 하자.
★ 아내의 잔소리를 고마워하라.
♣ 아내의 바가지에 고마워하라.
♥ 아내에게 감사하고, 순종하라.
☞ 그러면 너희가 오래 살 것이다.
- 좋은 글에서 -
정말 글을 읽고보니 아내가 남편의 수명을 연장 시켜 주는것이 맞네요.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으니 아내의 말에 순순히 복종 합시다....ㅎㅎㅎㅎㅎㅎㅎㅎ
더운 날씨에 우리님들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항상 健康하시고 행복하세요 ♣
받은 글입니다.
☆ 남편의 수명 ☆
통계에 의하면 혼자사는 남자보다 아내와 함께 사는 남자가 평균 수명이 더 길다고 한다. 이유가 뭘까?
아내가 남편을 잘 보살피기 때문일까?
섹스를 하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 것일까?
아내의 음식이 수명을 늘려주는 것일까?
아니면 아내가 옷을 잘 세탁해 주어서일까?
이 문제를 풀어 가는데 있어 물고기의 얘기를 들어보자.
생선회를 파는 사람은 고기가 오래 살아 있기를 희망한다. 생선이 죽으면 값이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족관에 작은상어 한 마리를 풀어 놓으면 된다. 물고기들은 상어한테 먹히지 않으려고 열심히 피해 다닌다. 긴장상태의 물고기는 죽지 않고 오래 살아 남는 것이다
물고기가 수족관 내에서 일찍 죽는 것은 태만하고 긴장이 풀어져 있고 제 맘대로 놀다 보니 운동량도 떨어져 일찍 죽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있으면 항상 움직여야 하고 긴장을 하게 된다. 온 세상에 어떤 남편이라도 아내 때문에 긴장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아내를 가진 남자는 평생을 긴장하며 항상 움직일 태세가 되어 있다. 나태해질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 결과 남편들은 수명이 늘어난다.
혼자사는 남자들은 긴장이 없다. 출동할 태세도 필요없다. 아무 때나 저 좋을 때 움직이면 그만이다.
하지만 아내가 있으면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한 눈을 팔거나 술을 많이 먹거나 양말을 벗어서 아무 데나 던지거나, 늦잠을 자거나... 여하튼 일거수 일투족에 조심하지 않으면 아내의 잔소리는 바로 퍼부어진다.
그러면 남편은 긴장하고, 거기에 반응하고, 즉시 복종하여야 한다.어쨌던 아내들은 게으르고, 편안해 지려고 하는 남편들을 가만두지 않는 수족관의 상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내란 참 고마운 존재이다. 남자의 수명을 늘려주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내에게 감사해야 하며 아내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할 것이다. 그밖에 아내 때문에 남자가 수명이 연장되는 이유가 더 있다.
남편은 여자를 벌어 먹여야 하기 때문에 늘상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고민을 하면 머리를 많이 쓰게 되고 그 결과 또 수명이 연장된다.
두뇌 노동자가 육체 노동자보다 오래 산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런데 바로 아내가 남편으로 하여금 두뇌 노동자가 되도록 돕고있는 것이다.
♠ 아내의 고마움(?)을 알도록 하자.
★ 아내의 잔소리를 고마워하라.
♣ 아내의 바가지에 고마워하라.
♥ 아내에게 감사하고, 순종하라.
☞ 그러면 너희가 오래 살 것이다.
- 좋은 글에서 -
정말 글을 읽고보니 아내가 남편의 수명을 연장 시켜 주는것이 맞네요.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으니 아내의 말에 순순히 복종 합시다....ㅎㅎㅎㅎㅎㅎㅎㅎ
더운 날씨에 우리님들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항상 健康하시고 행복하세요 ♣
받은 글입니다.
Egotism·Humility, Satya Sai Baba
People say "I want peace." If you remove I {ego}, and your want {desire}, you are left with peace.
- Satya Sai Baba
사람들은 "나는 평화를 원한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서 당신을 빼고, 바램을 빼면 평화가 남습니다.
- 사티야 사이 바바 (Satya Sai B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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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겸손
잘 먹자
잘 먹자
땀을 많이 흘리고 쉬 피로해지는 요즘이다. 이럴 때 잘 먹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보양식을 찾는 모습들을 자주 보곤 한다. 그러나 잘 먹는다는 것은 배불리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자연식을 먹으라는 말이라고 한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져서 간혹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잦아 걱정하는 말일게다.
요즘 일인가구도 많고 직장업무로 바쁘다보니 음식에 대해 소홀한 경우도 흔하다. 어느 잡지에서 보니 직장인이 하지 말아야 할 습관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꼽았다. 음주하면서 흡연하기, 아침 거르고 점심 폭식하기, 원푸드 다이어트하기, 다리 꼬고 컴퓨터 업무하기, 점심 때 라면 먹기, 스트레스 쌓일 때 먹는 것으로 풀기 등이다. 이런 습관들은 자칫 평생을 따라다닐 수 있다고 하니 바른 습관을 들이는 일이 새삼 중요함을 느낀다.
삶의 질을 올리는 식습관 갖기.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기울여봐야겠다.
- 최선옥 시인
받은 글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쉬 피로해지는 요즘이다. 이럴 때 잘 먹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보양식을 찾는 모습들을 자주 보곤 한다. 그러나 잘 먹는다는 것은 배불리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자연식을 먹으라는 말이라고 한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져서 간혹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잦아 걱정하는 말일게다.
요즘 일인가구도 많고 직장업무로 바쁘다보니 음식에 대해 소홀한 경우도 흔하다. 어느 잡지에서 보니 직장인이 하지 말아야 할 습관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꼽았다. 음주하면서 흡연하기, 아침 거르고 점심 폭식하기, 원푸드 다이어트하기, 다리 꼬고 컴퓨터 업무하기, 점심 때 라면 먹기, 스트레스 쌓일 때 먹는 것으로 풀기 등이다. 이런 습관들은 자칫 평생을 따라다닐 수 있다고 하니 바른 습관을 들이는 일이 새삼 중요함을 느낀다.
삶의 질을 올리는 식습관 갖기.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기울여봐야겠다.
- 최선옥 시인
받은 글입니다.
Integrity, Olga Kurylenko as Camille Montes from Quantum of Solace (2008)
Greene: You just cost me quite a bit of money, darling.
Camille: You can't put a price on integrity.
Greene: I can try. Tell me you didn't drop by tonight just to piss on my parade. Why are you still after this general's head? For your mantel?
- Olga Kurylenko as Camille Montes from Quantum of Solace (2008)
그린: 당신은 내게 많은 돈을 지불했어요, 다링.
카미유: 진실함은 가격을 매길 수 없어요.
그린: 난 해볼 수 있어요. 내 일을 망치기 위해 오늘밤 들린 것이 아니라고 말해줘요. 왜 당신은 아직도 장군의 머리를 찾고 있나요? 당신의 벽난로 장식을 위해서요?
- 카미유 (올가 쿠릴렌코), 퀀텀 오브 솔러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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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오브 솔러스
암소 아홉 마리
암소 아홉 마리
한 의사가 아프리카의 어느 외진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외국에서 선진 축산기술을 배우고 돌아온 젊은 청년을 알게 되었다. 그 청년은 부농(富農)임에도 가난한 조국을 위해 일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훌륭한 청년이었다. 그 마을에는 독특한 결혼 풍습이 있었는데, 청혼을 할 때 남자가 암소를 끌고 처녀의 집에 가서 “암소 받고 딸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특등 신부감에게는 암소 세 마리, 괜찮은 신부감은 암소 두 마리, 그리고 보통의 신부감이라면 암소 한 마리로도 승낙을 얻을 수 있었다. 어느 날 의사는 이 청년이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에 둘러싸여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청년이 몰고 나온 청혼 선물은 살찐 ‘암소 아홉 마리’였다.
사람들은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면서 술렁이기 시작했다. 청년은 마을 촌장 집도, 지역 유지인 바나나 농장주인집도, 마을 여선생의 집도 그냥 지나쳤다. 그렇게 한참을 걷더니 어느 허름한 집 앞에 멈춰 섰다.
그리고는 그 집 노인에게 청혼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노인의 딸은 큰 키에 비해 너무 마르고 심약해 보이는 초라한 여자였다. ‘암소 한 마리’에 청혼할 상대에 불과한데 “암소 아홉 마리”를 데리고 간 것을 보고 동네 청년들이 수근대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처녀가 마법으로 청년을 홀린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게 되었다.
그 후 의사는 의료봉사를 마치고 본국으로 되돌아왔다. 가끔 그 청년을 생각할 때마다 그 때 왜 아홉 마리의 암소를 몰고 그 보잘것없는 처녀에게 청혼을 했는지 궁금해지곤 했다.
오랜 세월이 지나 휴가 차 다시 그 마을을 찾아간 의사는 큰 사업가가 되어 있는 옛날의 그 청년을 만났고,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았다. 식사를 하면서 의사는 그에게 청혼 선물로는 과도하게 아홉 마리를 건넨 이유를 물어 보았다. 그는 빙긋 웃을 뿐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궁금증만 더 커져갈 즈음에 찻물을 들고 한 여인이 들어왔다. 아름답고 우아한 흑인 여인이었다. 유창한 영어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미소까지… 의사는 마음 속으로, ‘아~, 이 사람이 그 때의 말라깽이 처녀 말고 또 다른 아내를 맞이했구나, 하긴 저 정도는 되어야 이 사람과 어울리지.’라고 생각했다.
그때 사업가가 천천히 말을 시작했다.
“선생님, 저 사람이 그때 제가 청혼했던 처녀입니다.”
의사의 놀란 모습을 보고 사업가는 말을 이었다.
“저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저 사람을 사랑했고 저 사람과의 결혼을 꿈꿔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마을에선 몇 마리의 암소를 받았느냐가 여자들의 세계에선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저도 그런 관습을 무시할 수 없어서 암소를 몰고 갔습니다.
사실 제 아내는 한 마리의 암소면 충분히 혼인 승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 사랑한 여인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한 마리의 암소 값에 한정하고 평생을 사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자신을 두 마리나 세 마리를 받았던 처녀들과 비교하면서 움츠려져 살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청혼 때 몇 마리의 암소를 받았느냐가 평생 동안 자기 가치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세 마리를 훨씬 뛰어넘는 아홉 마리를 생각해낸 것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아내에게 공부를 하라거나 외모를 꾸미라고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의 아내를 사랑했고, 또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었을 뿐입니다. 처음에는 무척 놀라 하던 아내가 차츰 저의 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나에게 암소 아홉 마리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 아내는 ‘암소 아홉 마리’에 걸 맞는 사람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아내는 더욱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져 갔습니다. 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내를 똑 같이 사랑하지만, 이제 아내는 결혼할 당시의 모습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을 더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수근 대던 동네 아낙들도 요즘은 제 아내의 밝은 미소를 사랑해 줍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배운 ‘암소 아홉 마리’로 인생의 교훈이었습니다.”
“숙녀와 꽃 파는 아가씨의 차이는 그 여자가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있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접받는가에 있다.”
- 버나드 쇼 -
받은 글입니다.
한 의사가 아프리카의 어느 외진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외국에서 선진 축산기술을 배우고 돌아온 젊은 청년을 알게 되었다. 그 청년은 부농(富農)임에도 가난한 조국을 위해 일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훌륭한 청년이었다. 그 마을에는 독특한 결혼 풍습이 있었는데, 청혼을 할 때 남자가 암소를 끌고 처녀의 집에 가서 “암소 받고 딸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특등 신부감에게는 암소 세 마리, 괜찮은 신부감은 암소 두 마리, 그리고 보통의 신부감이라면 암소 한 마리로도 승낙을 얻을 수 있었다. 어느 날 의사는 이 청년이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에 둘러싸여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청년이 몰고 나온 청혼 선물은 살찐 ‘암소 아홉 마리’였다.
사람들은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면서 술렁이기 시작했다. 청년은 마을 촌장 집도, 지역 유지인 바나나 농장주인집도, 마을 여선생의 집도 그냥 지나쳤다. 그렇게 한참을 걷더니 어느 허름한 집 앞에 멈춰 섰다.
그리고는 그 집 노인에게 청혼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노인의 딸은 큰 키에 비해 너무 마르고 심약해 보이는 초라한 여자였다. ‘암소 한 마리’에 청혼할 상대에 불과한데 “암소 아홉 마리”를 데리고 간 것을 보고 동네 청년들이 수근대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처녀가 마법으로 청년을 홀린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게 되었다.
그 후 의사는 의료봉사를 마치고 본국으로 되돌아왔다. 가끔 그 청년을 생각할 때마다 그 때 왜 아홉 마리의 암소를 몰고 그 보잘것없는 처녀에게 청혼을 했는지 궁금해지곤 했다.
오랜 세월이 지나 휴가 차 다시 그 마을을 찾아간 의사는 큰 사업가가 되어 있는 옛날의 그 청년을 만났고,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았다. 식사를 하면서 의사는 그에게 청혼 선물로는 과도하게 아홉 마리를 건넨 이유를 물어 보았다. 그는 빙긋 웃을 뿐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궁금증만 더 커져갈 즈음에 찻물을 들고 한 여인이 들어왔다. 아름답고 우아한 흑인 여인이었다. 유창한 영어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미소까지… 의사는 마음 속으로, ‘아~, 이 사람이 그 때의 말라깽이 처녀 말고 또 다른 아내를 맞이했구나, 하긴 저 정도는 되어야 이 사람과 어울리지.’라고 생각했다.
그때 사업가가 천천히 말을 시작했다.
“선생님, 저 사람이 그때 제가 청혼했던 처녀입니다.”
의사의 놀란 모습을 보고 사업가는 말을 이었다.
“저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저 사람을 사랑했고 저 사람과의 결혼을 꿈꿔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마을에선 몇 마리의 암소를 받았느냐가 여자들의 세계에선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저도 그런 관습을 무시할 수 없어서 암소를 몰고 갔습니다.
사실 제 아내는 한 마리의 암소면 충분히 혼인 승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 사랑한 여인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한 마리의 암소 값에 한정하고 평생을 사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자신을 두 마리나 세 마리를 받았던 처녀들과 비교하면서 움츠려져 살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청혼 때 몇 마리의 암소를 받았느냐가 평생 동안 자기 가치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세 마리를 훨씬 뛰어넘는 아홉 마리를 생각해낸 것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아내에게 공부를 하라거나 외모를 꾸미라고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의 아내를 사랑했고, 또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었을 뿐입니다. 처음에는 무척 놀라 하던 아내가 차츰 저의 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나에게 암소 아홉 마리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 아내는 ‘암소 아홉 마리’에 걸 맞는 사람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아내는 더욱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져 갔습니다. 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내를 똑 같이 사랑하지만, 이제 아내는 결혼할 당시의 모습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을 더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수근 대던 동네 아낙들도 요즘은 제 아내의 밝은 미소를 사랑해 줍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배운 ‘암소 아홉 마리’로 인생의 교훈이었습니다.”
“숙녀와 꽃 파는 아가씨의 차이는 그 여자가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있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접받는가에 있다.”
- 버나드 쇼 -
받은 글입니다.
Attitude, Confucius (孔子)
知之者不如好之者,好之者不如乐之者。
- 孔子, 论语 雍也
They who know the truth are not equal to those who love it, and they who love it are not equal to those who delight in it.
- Confucius (孔子, 551BC–479BC), The Analects(論語), Yong Ye(雍也)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知之者不如好之者,好之者不如樂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낙지자)]
- 공자 (孔子), 논어(論語) 옹야(雍也)
[유머] 집구하기
아이 일곱을 둔 대가족이 이사했는데 살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며칠을 허탕치고 나서 남편은 아내에게 어린 것 넷을 데리고 공동묘지에 가 있으라고 하고는 나머지 아이들 셋을 데리고 집을 구하러 다녔다. 꼭 알맞은 데를 찾았더니 집주인이 어김없이 묻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몇이죠?”
아버지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대답했다.
“일곱이지만… 넷은 엄마하고 묘지에 있습니다.”
-인터넷 발췌-
“아이들이 몇이죠?”
아버지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대답했다.
“일곱이지만… 넷은 엄마하고 묘지에 있습니다.”
-인터넷 발췌-
Property market in Central London, Michael Marx
Such low yields could signal the top of the property market in central London. Those sorts of yields are breathtaking. The problem is that when you get to the top of Mount Everest there is only way to go.
- Michael Marx, Reuters, Jul 26, 2013
이런 낮은 수익률은 런던 부동산 시장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익률은 숨이 막힐 지경이죠. 문제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랐을 때 유일한 길은 내려가는 길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 마이클 막스, 로이터
꿈을 후원하는 부부
남편이 멋진 키다리아저씨이기를 바란다면, 남편의 생활을 알고 변화의 틀을 알아 남편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투자하게 밀어주는 아내가 되어야 한다.
반대로 남편의 생활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이 그저 남편의 타오는 월급만 쓰는 아내가 된다면, 돈 버는 남편, 돈 쓰는 아내의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면 나중에 자신만의 일을 하고 싶거나 꿈을 펼쳐보고 싶다고 해도 집에서 살림이나 잘해라는 소리를 듣는다.
살림이나 해라는 소리 대신 요즘 여자들도 자기 일을 많이 하지. 그리고 당신도 꿈이 있었어.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 힘들겠지만 이제부터라도 한번 멋지게 해봐. 내가 도와줄게라는 말을 들으려면 남편을 아내의 꿈을 기억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행복을 이야기하는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는 바로 서로의 꿈을 알고 그것을 후원할 줄 아는 부부다.
출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김미경 저
반대로 남편의 생활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이 그저 남편의 타오는 월급만 쓰는 아내가 된다면, 돈 버는 남편, 돈 쓰는 아내의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면 나중에 자신만의 일을 하고 싶거나 꿈을 펼쳐보고 싶다고 해도 집에서 살림이나 잘해라는 소리를 듣는다.
살림이나 해라는 소리 대신 요즘 여자들도 자기 일을 많이 하지. 그리고 당신도 꿈이 있었어.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 힘들겠지만 이제부터라도 한번 멋지게 해봐. 내가 도와줄게라는 말을 들으려면 남편을 아내의 꿈을 기억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행복을 이야기하는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는 바로 서로의 꿈을 알고 그것을 후원할 줄 아는 부부다.
출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김미경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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