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re, Taylor Cole as Sarah Blake from Supernatural
Sarah: Look, I'm not saying that I'm not scared, cause I am scared as hell, but I'm not going to run and hide either. (walks towards the door) So, are we going or what? (exits)
Dean: [in deadly earnest] Sam, marry that girl.
- Taylor Cole as Sarah Blake from Supernatural Season 1 episode 19 (April 20, 2006)
사라: 무섭지 않다고 말 못해요. 왜냐하면 솔직히 무섭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도망가거나 숨지는 않을 거에요. (문쪽으로 걸어가며) 갈거에요, 말거에요? (나간다.)
딘: (정색을 하며) 샘, 저 애랑 결혼해라.
- 사라 블레이크 (테일러 콜), 수퍼내추럴 시즌1 에피소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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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양면성 (이솝)
진실의 양면성
대체로 진실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 따라서 우리들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기 전, 먼저 그 양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 이솝 -
공식적으로 진실인 것이라고 해도 모든 이들에게 다 옳은 것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한 입장과 상황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진실은 반대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공감하고 양쪽 모두에게 진실이 되기 위해서는 충분히 따져보고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대체로 진실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 따라서 우리들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기 전, 먼저 그 양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 이솝 -
공식적으로 진실인 것이라고 해도 모든 이들에게 다 옳은 것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한 입장과 상황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진실은 반대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공감하고 양쪽 모두에게 진실이 되기 위해서는 충분히 따져보고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Knowledge, Lao-tzu (老子)
People are difficult to govern because they have too much knowledge.
- Laozi (老子, 604 BC-? )
인간은 너무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서 통치하기 어렵습니다.
- 老子 (노자)
Sundries: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
Sundries: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인생의 본질적인 것들만 만나고 싶었다. 내가 진정 아끼는 만병통치약은 순수한 숲속의 아침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다. 아, 아침공기! 앞으로는 이 공기를 병에 담아 가게에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아침의 행복을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 말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Walden)》중에서 -
누구나 한번쯤 숲속 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푸른숲에 들어가 깨끗한 아침공기, 맑은 옹달샘을 마시며 심신을 흠뻑 적시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 안에 숲과 옹달샘을 만들어 맑은 공기, 맑은 물, 잃어버린 행복을 퍼올릴 수는 있습니다
'Sundries: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인생의 본질적인 것들만 만나고 싶었다. 내가 진정 아끼는 만병통치약은 순수한 숲속의 아침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다. 아, 아침공기! 앞으로는 이 공기를 병에 담아 가게에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아침의 행복을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 말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Walden)》중에서 -
누구나 한번쯤 숲속 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푸른숲에 들어가 깨끗한 아침공기, 맑은 옹달샘을 마시며 심신을 흠뻑 적시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 안에 숲과 옹달샘을 만들어 맑은 공기, 맑은 물, 잃어버린 행복을 퍼올릴 수는 있습니다
'Sundries: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Sundries: 문득
Sundries: 문득
문득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그때처럼
수평선 위로
당신하고
걷고 싶었어요
- 정호승의 시집《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에 실린 시 <문득>(전문)에서 -
문득 그리움이 사무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랑의 불꽃이 꺼지지 않고 가슴 어딘가 살아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의 추억... 나를 살게 하고 또 가던 길을 멈추게 합니다.
'Sundries: 문득'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문득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그때처럼
수평선 위로
당신하고
걷고 싶었어요
- 정호승의 시집《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에 실린 시 <문득>(전문)에서 -
문득 그리움이 사무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랑의 불꽃이 꺼지지 않고 가슴 어딘가 살아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의 추억... 나를 살게 하고 또 가던 길을 멈추게 합니다.
'Sundries: 문득'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Behavior, Elena from Vampire Diaries
Alaric: Did you get anything?
Elena: How do you feel about a little hike through the Smoky Mountains?
Alaric: You wanna hunt down a pack of werewolves on a full moon?
Elena: We'll be out of there before the moon is full. If you don't come with me, I'm going by myself. What? You're the one who told me that I could handle things on my own now.
Alaric: Yea, I meant like frozen dinners and SATs. A-all right fine. Let's just... Let's just go. But, uh, you're driving.
- Nina Dobrev as Elena Gilbert from Vampire Diaries, Season 3, Episode 2: The Hybrid
알라리크: 뭣 좀 알아냈어?
엘레나: 스모키 산을 가로질러 약간 등산해 보는게 어때?
알라리크: 넌 보름달 뜬 날에 한 무리의 늑대인간을 추적하려는 거야?
엘레나: 우리는 보름달이 뜨기 전에 그 곳을 벗어날거야. 나랑 같이 가지 않겠다면, 난 혼자서라도 갈거야.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고 내게 말한 건 너였잖아.
알라리크: 그랬지. 냉동식품이나, SAT 같은 걸 의미했던 거야. 좋아. 그래, 같이 가자. 하지만... 운전은 네가 해.
- 엘레나, Vampire Diaries, Season 3, Episode 2: The Hyb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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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고객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고객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일주일에 두 번쯤은 들리던 음식점. 주인아저씨가 덤으로 밥이며 반찬을 알아서 챙겨주어 그 집을 잊지 않고 찾았다. 제법 단골도 많아 보였다. 그러나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인지 어느 날부턴지 바뀌지 않는 반찬과 조금 질이 떨어진 듯한 밥맛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치사한 게 입맛이라고,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지만 다른 음식점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고객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어느 분의 글이 떠오른다. 내 마음의 따뜻함이 흘러넘치면 그 기운이 다른 이에게까지 미친다는 사소하면서도 중요한 진리. 어디 마케팅에만 해당되겠는가.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쯤은 들리던 음식점. 주인아저씨가 덤으로 밥이며 반찬을 알아서 챙겨주어 그 집을 잊지 않고 찾았다. 제법 단골도 많아 보였다. 그러나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인지 어느 날부턴지 바뀌지 않는 반찬과 조금 질이 떨어진 듯한 밥맛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치사한 게 입맛이라고,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지만 다른 음식점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고객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어느 분의 글이 떠오른다. 내 마음의 따뜻함이 흘러넘치면 그 기운이 다른 이에게까지 미친다는 사소하면서도 중요한 진리. 어디 마케팅에만 해당되겠는가.
소중한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Politics, Lao-tzu
He who loves the world as his body may be entrusted with the empire.
- Laozi (老子, 604 BC-? )
세상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나라를 맡길 수 있습니다.
- 老子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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