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Day, Sojin


I always wondered whether we would have been known to more people if only we didn’t get caught up in a controversy for our vocals. We’re so very thankful that our fans gave us the nickname ‘reversal idols,’ though.

- Sojin, Girl’s Day / Sports Today

만약 단지 우리가 우리의 가창력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지 않았다면 우리가 더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을까에 대해 저는 언제나 궁금합니다. '반전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걸스데이 소진

여생지락(餘生之樂)

시간이 때론, 사람을 초조하게도 하고 다 포기하고 잊어바리게도 하지요. 우린 얼마 남지 시간 아니 많이 지난 시간에 와 있습니다. 그래도 남은 시간들은 그나마 뜻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살다가... 그렇게 살다가야 하는 것이지요. 한번 음미해보고 가는것이 좋겠기에...

여생지락(餘生之樂)을 누리고 싶으면 老(노)테크 하라

재테크에 열중인 30대 젊은이에게 물었다.

“무엇 때문에 돈을 모으려 하는가?”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노후에 좀 편하게 살려고요.”

그래서 다시 물었다.

“그럼 노후에 무슨 일을 하면서 편하게 살 건데?”

그 젊은이는 말하기를 “딱히 무엇을 할 건지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려운 일이 네 가지 있다고 한다.

1. 고생스러운 것이고,
2. 남에게 냉대 받는 것이다.
3. 고민스러운 것이나,

이 3가지 보다 더 괴로운 것은 노년에 한가로운 것이다.

요즘 노후준비는 나이가 많고 적음을 가리지 않는다. 각종 재테크에서 노후연금까지 그 방법도 여러 가지. 많든 적든 노후준비를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아는 방법은 모임에 가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돈에 대해 말 한마디라도 자신이 있는 사람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사람이고, 한쪽에서 조용히 있는 사람은 별다른 준비가 없는 사람이다. 흔히 재테크가 노후준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노년에 돈 걱정 안 해도 되니 그것도 가히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노후준비는 재테크만으로는 부족하다.

일본에서 목각의 대가(大家)로 유명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10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사람들이 사후에 그의 작업장으로 가보고는 모두들 깜짝 놀랐다. 앞으로 30년은 충분히 작업할 수 있는 양의 나무가 창고에 가득 쌓여 있었다. 모두들 107세 노인에게 30년의 작업량이 왜 필요했는지 의아해 했다. 하지만 대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창고에 있는 나무를 보고 “30년은 더 장인으로서 살 수 있겠구나.”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을까.

그에게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하루하루 할 일이 있었으니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행복했을 것이다.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며 하나하나 준비했다고 할 수 있다.

노(老)테크는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는 것이다. 노(老)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자 하는 열정이다.

만약 장인(匠人)에게 열정이 없었다면 그저 평범한 노인에 불과했을 것이고, 반대로 열정이 있다면 107세라도 여전히 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에도 그 열정을 놓지 않았으니 그 목각 장인의 마음은 청춘이었을 것이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70,80살의 노인에게도 열정이 있다면 마음은 청춘이라는 얘기다.

흔히 은퇴 후 30년의 시기를 핫 에이지(Hot Age)라고 말한다. 말 그대로 열정을 가지고 또 다른 인생을 사는 시기라는 말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 열정이 사라지고 할 일이 없어지면 그때부터 늙기 시작한다. 마음이 가장 먼저 늙는다.

한 생명보험은 은퇴를 앞둔 전국 40~50대 남녀 500명에게 "자녀에게 남길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더니 '삶에 대한 가치관'이 81.2%를 차지했다. 의외로 재산에 대한 답은 별로 없었다.

우리나라 40~50대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리고 물질보다는 삶의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재물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더 많아질 수도,금방 없어질 수도 있다. 또 없어졌다고 해서 모두 탕진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고픈 일에 쓰는 것은 모으는 것보다 인생을 더 잘 사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이 70세의 노인이 골프 회원권을 구입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말에 남들은 “앞으로 골프를 치면 얼마나 치겠다고 회원권을 사는지.”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여생지락(餘生之樂)을 몰라서 하는 말.

공자는 즐기는 자가 최고라고 했고, 키케로는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다.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Well-being)이라고 할 수 없다.

은퇴가 곧 인생 끝이 아니고, 은퇴 후에도 또 다른 인생이 있음을 안다면 재테크 못지않게 노(老)테크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핫 에이지(Hot Age)는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것이다.





Change, Nelson Mandela


There is nothing like returning to a place that remains unchanged to find the ways in which you yourself have altered.

- Nelson Mandela (1918-2013), A Long Walk to Freedom

자신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려면 변하지 않은 채 남아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것 보다 나은 방법 없습니다.

- 넬슨 만델라

Sundries: 감사의 힘, 뇔르 C.넬슨



Sundries: 감사의 힘, 뇔르 C.넬슨

감사는 가정이나 직업에 대한 만족감과 기쁨을 증가시킴으로써 인간관계를 향상시키고, 사랑이 넘치도록 만들며,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도모하도록 한다. 진심으로, 의식적으로, 미리 무조건 실천하는 감사는 아무리 견디기 힘든 상황도 가치 있게 여기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따라서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마치 기적처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 뇔르 C.넬슨의《소망을 이루어 주는 감사의 힘》중에서 -

저녁에 눈을 감을 때 감사하면 잠자리가 편안해집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감사하면 그날 하루가 행복해집니다. 새해 벽두를 감사로 시작하십시오. 올 한해가 달라질 것입니다. 작은 감사가 큰 감사를 낳고, 감사가 커지면 행복도 커집니다.


'Sundries: 감사의 힘, 뇔르 C.넬슨'에서 옮긴 글입니다.

Appearance, James Russell Lowell


A weed is no more than a flower in disguise.

- James Russell Lowell (1819-1891)

잡초는 변장한 꽃입니다.

- 제임스 로웰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 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걱정이 줄어들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서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격하거든요
그러면 당신도 용서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푸근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또렷하게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사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아름다워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환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소근거리세요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워지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사랑해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사랑이 깊어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하셔야 해요
그러면 당신도 사랑을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꼭 해야 할 말 어려운 것도 아닌데
우린 가끔 잊고 사는거 같네요.
상대를 위하는 말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상대를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용기와 사랑을 주면서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살면서 우리가 꼭 해야 할 말입니다.

-옮겨온 글-

Youth, Samuel Ullman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 Samuel Ullman (1840-1924), Youth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 사무엘 울만, 청춘

말한마디가 당신입니다

말한마디가 당신입니다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사람이 되고
아름다운 말을 하면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말 한마디가 당신의 이웃입니다.
친절한 말을 하면 모두 친절한 이웃이 되고
거친 말을 하면 거북한 관계가 됩니다.

말 한마디가 당신의 미래 입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아름다운 소망을 이루지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실패만 되풀이 됩니다.

말 한마디에 이제 당신이 달라집니다.
예의 바르게 겸손한 말은 존경을 받습니다.
진실하면 자신있는 말은 신뢰를 받습니다.

옮긴글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맘으로 "그"가 "그"답기를 격려해 주시며 절망의 풍경 속에서도 희망은 기다림으로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시며 언제나 사랑가득한 맘으로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축복이 가득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Reading, Denis Diderot


The number of books will grow continually, and one can predict that a time will come when it will be almost as difficult to learn anything from books as from the direct study of the whole universe. It will be almost as convenient to search for some bit of truth concealed in nature as it will be to find it hidden away in an immense multitude of bound volumes.

- Denis Diderot (1713-1784)

책의 수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 사람은 책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우주 전체를 직접 연구하는 데서 배우는 것과 비슷한 정도로 어려워질 때가 올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에 숨어있는 진실의 일부를 탐구하는 것이 방대한 수의 책에 숨겨진 진실을 탐색하는 것과 비슷하게 편해질 것입니다.

- 드니 디드로

아름다운 배려(配慮)

아름다운 배려(配慮)

*이야기 하나*

제법 오래된 이야기가 되겠는데... 가난한 학생이었던 마틴(Martin)은 조그마한 도시에 있는 작은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그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일자리를 찾아 나섰고, 동네에서가까운 곳에 있는 온실 재배 농장의 현장 감독이 그 마틴의 사정을 듣고서 그곳에다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농장의 인부들은 점심 시간이 되면, 농장 한편에 있는 커다란 나무 밑에 둘러 앉아서 점심을 먹었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점심을 싸 오지 못한 마틴은 조금 떨어진 다른 나무 그늘 밑에서 그 시간을 보내야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현장 감독의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젠장, 이놈의 마누라가 나를 코끼리로 아나? 이렇게 많은 걸 어떻게 다 먹으라고 싸준 거야? 이봐, 누구, 이 샌드위치와 케이크 좀 먹어 줄 사람 없어?”

그리하여... 마틴은 현장 감독이 내미는 샌드위치와 케이크로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현장 감독의 불평섞인 하소연은 매일 이어졌고... 그 덕분에 마틴은 점심때 마다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봉급날, 마틴은 급료를 받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갔고, 급료를 받고 나오면서, 그곳의 경리 직원에게 말했습니다.

“현장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감독님 부인의 샌드위치도 정말로 맛이 있었다!고 전해 주십시오.”

그러자 경리 직원은 놀란 눈으로 이렇게 되묻는 것이었다.

“부인 이라니요? 감독님의 부인은 5년전에 돌아 가셨는데요. 감독님은 혼자 살고 계시답니다, 부인을 그리워 하시면서...”

“... ???”

진정한 배려(配慮). 그것은 내가 하는 일을 자랑하거나 나타내지 않기에 상대방을 불쾌하거나 부담스럽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감동(感動)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것 입니다.

*이야기 둘*

남편이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 가게로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 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건네 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행복(幸福)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니다.

천국(天國)은 저 멀리 따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부자(富者)는 재산(財産)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配慮)하면서 스스로의 행복(幸福)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