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Francois-Auguste Rodin


I choose a block of marble and chop off whatever I don't need.

- Francois-Auguste Rodin (1840-1917), when asked how he managed to make his remarkable statues

대리암 한 덩이를 골라서,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었습니다.

- 오귀스트 르네 로댕

행복한 가정이란

♡♧★행복한 가정이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어내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곳,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중에서 -


가정에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 가정은 조물주께서 우리 인류에게 부여해 주신 첫번째 선물이자 삶의 근원지가 되는것입니다.

예로부터 여자를 가르켜 집사람이라고 하기도 하고 또한 안식구라는 호칭으로 불러왔습니다.이것은 곧 집에 있는 사람이다라는 의미가 주어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가정의 화목은 보다 어머니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일지라도 이와 같은 구조는 바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맹모삼천이란 말도 어머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나타내 주고 있지요. 그저 어릴때는 개구장이라도 좋으니 잘 자라만 다오!~하면서도 커 갈수록 자식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치도 커져서 최고치로만 몰아 세우는 경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을 얻어 남부러울게 없이 살아 간다고 다 행복할까요? 남편의 월급 봉투가 투터워진다고 모든 가정이 다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까요?

물질 만능의 시대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자칫 행복의 척도를 여기에 두어서 남보다 덜하면 불행하고 조금 낳으면 행복하다는 어린아이 같은 발상은 없으시겠지요.

늘 잊지 말아야 될것은 지금의 처한 환경은 나에게 가장 좋은 내일로의 발판으로써 미래에 더 낳아질 수 있다는 희망속에 자족하는 마음이 있어야 겠습니다. 현실직시야 말로 가장 빠른 성공의 지름길 이니까요.

소박한 밥상을 놓고서도 기뻐하며 감사하는 생활과 가족 상호간에 서로 존중해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위로와 격려를 해 주는 아름다운 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받은 글입니다.

Universe, Dejan Stojanovic


The universe is God’s son.

- Dejan Stojanovic (1959- ), in The Sun Watches the Sun (1999) “God’s Son” (Sequence: “Is It Possible to Write a Poem”)

세상은 신의 아들입니다.

- 데얀 스탄코비치

입맛이 있든 없든...

입맛이 있든 없든...

매일 밥을 먹는다. 그리고 매일 사람들을 만난다. 입맛이 있든 없든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만날 사람들을 만나는 것, 이보다 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그것은 전혀 특별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그저 '일상'이었다. 그런데 문득 돌아보니 그토록 평범한 일상이 여간 비범한 게 아니었다. 인생의 쓴맛 단맛이 그 속에
늘 다 있었다.

- 함양의《곰탕에 꽃한송이》중에서 -

삶은 반복입니다. 자고 먹고, 먹고 자고... 하루하루 일상도 반복입니다. 일하고 쉬고, 공부하고 놀고... 반복하다 보면 느슨해지기 쉽습니다. 모든 것이 무덤덤하고 건조해져 자칫 소중함도 비범함도 놓치게 됩니다. 입맛도 잃습니다. 내게 주어진 일상 안에 예술이 있습니다. 시와 노래와 그림이 있습니다. 행복이 있습니다.


받은 글입니다.

Friends, Ralph Waldo Emerson


The only way to have a friend is to be one.

- Ralph Waldo Emerson (1803-1882)

친구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먼저 친구가 되는 것이다.

- 랠프 왈도 에머슨, 미국 철학자

코스모스 고향역






코스모스 고향역

스포츠맨쉽을 사회생활에 적용하자

스포츠맨쉽을 사회생활에 적용하자.

오, 인천! 미추홀, 제물포의 아스라한 기억 위에 오늘 저녁 50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개막 불꽃을 터뜨립니다. 딸아이가 몇 달 전부터 아시안게임 자원봉사를 하러 인천에 갈 때, 그곳에서의 군 생활이 떠오르곤 하더군요. 당시만 해도 서울, 부산, 대구에 이어 4대 도시였는데 어느새 3대 도시이더군요.

아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권장하고 있는 스포츠맨십의 다섯 요소입니다.

①연습 때나 경기 때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

②규칙과 심판의 판정에 따라야 한다.

③사회적 예의를 지켜야 한다. 서로 악수하고 상대편의 뛰어난 점을 인정해야 한다.

④상대방을 배려해야 한다. 상대방이 필요하다면 자신의 장비를 빌려줘야 하며 상대방의 부상을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⑤상대방에게 무례를 범해서는 안 된다. 승리자가 패배자를 깔봐서는 안 되고 승리를 위해서만 경기를 해서는 안 된다.

스포츠맨십은 꼭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만의 것이 아닙니다. 응원하면서도 가슴에 담을 수도 있을 겁니다. 요즘처럼 퍅퍅한 세상에서는 승리가 전부인 ‘게임스맨십’을 떠나 스포츠맨십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그렇다면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살 만하지 않을까요?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스포츠맨십

①매사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실전'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②운동선수가 룰을 지키듯, 법과 도덕을 지킨다.
-‘세월호 비극’은 우리 어른들 아무도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지요. 사고 후 며칠 동안 원칙을 지키는 듯했지만, 지금 도루아미타불이 됐습니다. 이제부터라도...

③세상의 불운이나 불공정에 좌절하지 않는다.
-심판의 오심은 대부분 삶에서 닥친 예기치 않은 불운과도 같다. 그러나 삶이 진정 아름다운 것은 불운을 탓하지 않고 이를 극복했을 때이다.

④경쟁자와의 사회적 예의를 지켜야 한다.
-경쟁자는 적이 아니라 한 영역에서 함께 성장하는 친구다.

⑤상대방을 배려해야 한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돕고, 상대방의 역경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것을 피한다.

⑥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킨다.
-갑과 을의 심각한 불평등이 생기는 것은 스포츠맨십이 부족한 사회라는 반증이다. 결국 기업 경영이나 학교, 사회생활 등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지인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행복의 맛

행복의 맛

딸기가 딸기 맛을 지니고 있듯이, 삶은 행복이란 맛을 지니고 있다.

- 알랭 -

모든 것은 그 나름의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딸기맛과 포도맛이 다르듯. 삶은 행복이란 맛을 최종적으로 내놓습니다. 그러나 행복이라는 맛을 내기 위한 과정에는 여러 가지 맛이 섞여 있습니다. 그것을 행복의 맛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나의 열린 마음이고 열린 생각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Love, Richard Rodgers


Do I love you because you're beautiful, or are you beautiful because I love you?

Richard Rodgers (1902-1979), Rodgers & Hammerstein's Cinderella

당신이 아름답기 때문에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걸까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아름다운 걸까요?

- 리처드 로저스 (1902-1979) 각본가, 극작가, 송라이터

코스모스 고향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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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