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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의 엇갈린 운명

[경제초점]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의 엇갈린 운명
김영수 기사기획 에디터

성공할 기업과 망할 기업을 가려내기는 어렵지 않다.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딴짓 하는 기업은 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고경영자(CEO)나 오너가 오랫동안 잘해온 家業을 버리고 갑자기 엉뚱한 사업에 크게 투자한다면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한우물을 파서 성공한 사례가 파리바게뜨로 널리 알려진 SPC그룹이고, 한눈팔다 망한 사례가 100원짜리 크림빵으로 유명한 삼립식품이다.

원래 삼립식품 창업주는 큰아들에게 삼립식품을, 둘째아들에게 샤니를 물려주었다. 당시 샤니의 매출 규모는 삼립식품의 10분의 1이었다. 그런데 삼립식품은 빵 사업 대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리조트 사업에 크게 투자했고, 결국 어음 3억원을 막지 못해 부도가 났다. 하지만 동생인 허영인 회장은 빵에 미쳤다. 폼나는 미국 대학 경영학과(MBA)를 포기하고, 미국 제빵학교에서 빵과 과자를 배웠다. 그러고는 미국 빵집에 들어가 밑바닥부터 일했다.

귀국 후 프랑스식 빵에서 영감을 얻어 파리크라상과 파리바게뜨를 설립, 태극당과 고려당이 장악했던 한국 빵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다. 미국 제빵학교 시절 친했던 인맥을 통해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했고, 파스쿠찌라는 커피브랜드도 만들었다.

허 회장은 사무실 한편에 큰 책상을 놓고, 계열사에서 만드는 여러 종류의 빵을 작게 잘라 먹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해외에 나갈 때는 인천공항에 있는 계열사 매장을 빠짐없이 돌면서 빵과 커피를 챙겨먹는다. 의사가 허 회장에게 빵을 많이 먹으면 살찐다고 경고하지만, "빵 만드는 사람이 빵을 안 먹으면 누가 먹느냐"며 들은 척도 안 한다. 빵에 미친 허 회장은 법정관리에 들어간 母기업 삼립식품을 다시 인수했다.

기업이나 음식점이나 성공하는 방법은 똑같다. 곰탕집 주인이면 곰탕 만드는 데 미쳐야 성공한다. 곰탕집의 생명은 곰탕 맛과 신선도이다. 몇 번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1년 내내 꾸준하게 같은 맛을 유지하는 게 성공 비결이다. 특히 장사가 잘된다는 소문이 나는 순간을 조심해야 한다. 곰탕집 주인으로서는 사업을 빨리 확장하고 싶은 욕심을 내기 마련이다. 여러 곳에 분점을 내고 프랜차이즈를 만든다. 음식의 맛과 질을 잘 관리하기보다는 마케팅과 홍보로 승부한다. 마케팅에 혹해서 한두 번 곰탕집을 찾을 수는 있지만 콘텐츠가 없는 마케팅은 모래 위에 쌓은 성(城)과 같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는 어윤권 쉐프가 운영하는 '리스토란테 에오'라는 이탈리안 음식점이 있다. 그는 무일푼으로 이탈리아에 건너가 온갖 고생과 수모를 이겨내고 탁월한 요리 실력을 쌓았다. 덕분에 에오는 2주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음식이 맛있다는 소문이 나자 그 명성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주변에 몰렸고, 피꼴로 에오•오스테리아 에오같이 비슷한 이름의 음식점이 생겨났다. 어떤 곳은 어 쉐프가 직접 음식을 챙기고, 어떤 곳은 이름만 빌려줬다. 하지만 고객들은 명성에 못 미치는 음식에 실망했다. 그러자 어 쉐프는 다른 음식점들을 정리하고, 리스토란테 에오에서 새로 시작하는 정신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공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찾아 미친듯이 좋아한다면 성공이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더 어려운 것은 성공 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일이다.

Spring, Western Proverb


April Showers bring May flowers.

- Western Proverb

4월의 소낙비는 5월의 꽃을 가져온다.

- 서양 속담

고생끝에 낙이 온다.

Comedy, Charlie Chaplin


All I need to make a comedy is a park, a policeman and a pretty girl.

- Charlie Chaplin (1889-1977)


희극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원, 경찰관 그리고 예쁜 소녀만 있으면 됩니다.

- 찰리 채플린

웃기기 위해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Sundries: 따뜻한 기억

Sundries: 따뜻한 기억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이 우리를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날마다 기억할 수 있고, 사모할 수 있도록 만드는 따뜻한 감성의 상품을 만드는 것, 이것이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비결입니다.

- 지승룡의 《선배처럼 살아라》중에서 -


기억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싸늘해지는 기억이 있는가 하면 돌이킬수록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이든 상품이든 그 안에 감동이 있고, 따뜻한 감성이 흘러야 좋은 느낌으로 오래오래 가슴에 머뭅니다.


'Sundries: 따뜻한 기억'에서 옮긴 글입니다.

실패를 즐기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실패를 즐기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20년 전에는 임원 승진 후보자를 평가할 때 ‘이 사람은 32살 때 큰 실패를 했군, 그래서 별로 좋지 않은데...’라고 이야기 했다. 오늘날은 이렇게 평가한다.

'이 사람에 대해 걱정스러운 것은 실패를 해보지 않았다는 거야.'

- 존 코터 (John Kotter, 1947- )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위대한 사람들은 성공이 아닌, 실패를 통해서 많은 지혜를 얻습니다.

마이클 아이즈너 (Michael Eisner, 1942- ) 월트디즈니 (The Walt Disney Company) 전 회장은 말합니다.

"성공은 인생에서 그렇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는 경험은 아니다. 오히려 실패가 더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고, 큰 깨우침을 준다."

미래 성공의 최대 적은 오늘의 성공이다.

미래 성공의 최대 적은 오늘의 성공이다.

성공의 역설 중 하나는 당신을 그곳까지 오게 해준 방법들이 당신을 계속 그곳에 머물러 있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미래 성공의 최대 적은 오늘의 성공이다. 어떤 성공을 거두더라도 현실에 안주하지 마라. 잠시 성공을 즐기고 위대한 성장을 위해 다음 발걸음을 내디뎌라.

- 찰스 핸디


인생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때는 순풍이 불고 있을 때입니다. 성공은 만족을 낳고 만족은 실패를 낳기 때문입니다. ‘성공은 차라리 늦을수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빠른 성공은 사람의 나쁜 성질을 잡아 일으키고 실패는 좋은 성질을 키워 나가기 때문입니다.(C. 힐티)’


받은 글입니다.

성공은 당신이 아는 사람을 통해 찾아온다.


성공은 당신이 아는 사람을 통해 찾아온다.

성공은 당신이 아는 지식 덕분이 아니라, 당신이 아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비치는 당신의 이미지를 통해 찾아온다.

- 리 아이아코카

Success comes not from what you know, but from who you know and how you present yourself to each of those people.

- Lee Iacocca


실력배양 없이 네트워킹에만 힘을 쏟는 것도 문제지만, 능력은 갖추고 있으면서, 네트워킹을 소홀히 하는 것 또한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가는 동시에 상대를 도와서 나를 이롭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네트워킹의 지혜이며, 상생의 원리입니다.

Investing only in networking with little talent is a problem; but possessing the talent yet neglecting to invest in networking can be considered equally as bad. Developing your own skills while helping others and benefiting yourself- this is the beauty of networking, and is the definition of a win-win situation.


받은 글입니다.

Success, Ann Richards


I'm really glad that our young people missed the Depression, and missed the great big war. But I do regret that they missed the leaders that I knew. Leaders who told us when things were tough, and that we would have to sacrifice, and these difficulties might last awhile. They didn't tell us things were hard for us because we were different, or isolated, or special interests. They brought us together and they gave us a sense of national purpose.

- Ann Richards (1933-2006)

나는 우리 젊은 세대가 세계 대공황을 피하고 세계대전을 피한 것이 정말 기쁩니다. 그러나 내가 알던 지도자들을 경험치 못한 것은 진정 안타깝습니다. 상황이 어려울 때 어렵다고, 우리가 희생해야 할 것이라고, 그리고 이 어려움들이 한동안 지속될 지 모른다고 말해준 지도자들. 그들은 우리가 다르거나 고립되어서 혹은 특별이익 집단이기 때문에 상황이 우리에게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단결시켰고 우리에게 국가적 목표 의식을 심어줬습니다.

- 앤 리차드

Sundries: 마음 속 그림 (콜로드 브리스톨)

Sundries: 마음 속 그림 (콜로드 브리스톨)

마음속에 어떤 성공의 그림을 갖지 못한다면 이루어 지는 것이 거의 없다. 대예술가, 문필가, 발명가 같이 상상력이 발달한 사람들은 자기의 뜻대로 영상을 만들고 마음의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가졌다. 어떤 사람이라도 물질이든 사건이든 자기가 현실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온갖 일들을 마음의 눈에 그리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콜로드 브리스톨의 《신념의 마력》중에서 -


마음의 그림이 먼저입니다. 그 다음은 실천입니다.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마음의 그림도 빛을 내지 못합니다. 마음 속 그림은 종이 위의 그림처럼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성장과 함께 수시로 고치고 보완하면서 조금씩 완성해 가는 것입니다


'Sundries: 마음 속 그림 (콜로드 브리스톨)'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Sundries: 성공한 사람들의 실패담

Sundries: 성공한 사람들의 실패담

나폴레옹은 수필가로 실패했으며, 셰익스피어는 양모사업가로 실패했으며, 링컨은 상점경영인으로 실패했으며, 그랜트는 제혁업자로 실패했다. 하지만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다른 분야로 옮겨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노력했으며 결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다.

- 프랭크 미할릭의《느낌이 있는 이야기》중에서 -


실패가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작은 실패'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고, '큰 실패'가 사람을 위대하게 만듭니다.


'Sundries: 성공한 사람들의 실패담'에서 옮긴 글입니다.

성공을 못하는 사람들 (나폴레온 힐)

성공을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자신이 실패한 이유를 잘 알고 있으며 그것에 대한 완전한 핑계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핑계는 논리적이어서 거의가 그것이 맞다고 생각되는 것들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이 아무리 교묘하게 핑계를 댄다고 해도 그것으로 행복해질 수도 없으며 부를 이루지도 못한다는 사실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성공을 하고 싶은가, 하기 싫은가를 분명하게 하는 것이다.

어느 정신분석의 권위자가 대표적인 핑계의 리스트를 만들었기에 이를 소개한다. 이 리스트를 분석하면서 자기 분석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한다. 당신은 이러한 핑계를 댄 적이 없는지 생각해 보라. 그리고 이 핑계가 아무리 그럴듯하게 보였다 해도 결코 속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만일 아내와 가정만 없었다면...
* 만일 좋은 연줄이 있었다면...
* 만일 돈이 좀더 많았다면...
* 만일 대학을 나왔다면...
* 만일 보다 좋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다면...
* 만일 몸이 건강했더라면...
* 만일 시간이 좀더 있었다면...
* 만일 운이 따라주었다면...
* 만일 미움을 받고 있지 않았더라면...
* 만일 만일 좀더 젊었다면...
* 만일 부잣집에 태어났다면...
* 만일 좀더 능력이 있었다면...
* 만일 말주변이 있었다면..
* 만일 그때 그것을 하고 있었다면...
* 만일 누군가가 도와 주었다면...
* 만일 가족들의 이해가 있었다면...
* 만일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 만일 자유로운 몸이었다면...
* 만일 나의 재능을 인정받을 수만 있었다면...
* 만일 방법만 알고 있었다면...
* 만일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 만일 좀더 좋은 사람과 결혼을 했더라면...
* 만일 자신감이 있었다면...
* 만일 운이 다시 돌아온다면...
* 만일 나에게 과거만 없었다면...

만일 자기의 참 모습과 직면하는 용기만 있으면 자신의 결점을 알고 개선하여 성공할 수 있다. 또, 과거의 실패 중에서 이익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즉, 자기 약점만 알고 있으면 우리들은 어디에서나 배울 수 있다. 그것에 비해 자기를 분석하지 않고 얼렁뚱땅하려고 하거나 핑계거리만을 생각한다면 누구든 자기를 성장시킬 수 없다.

- 나폴레온 힐,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꿈 나의 인생' 중에서


받은 글입니다.

Enthusiasm, William Arthur Ward


Enthusiasm is the match that light the candle of achievement.

- William Arthur Ward (1921-1994)

http://www.imageharmony.com/

열정은 성공이라는 초에 불을 밝히는 성냥입니다.

- 윌리엄 아서 워드 (1921-1994)

일을 바라보는 태도가 성공의 관건

일을 바라보는 태도가 성공의 관건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 무엇도 에너지와 열정을 따라갈 수는 없다.

- 자크 내서

I believe the people who are most successful are those who do what really interests them. There is no substitute for energy and enthusiasm.

- Jacques Nasser (1947- )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즐기기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오늘 할 일이 기대되어 설레는 맘으로 잠에서 깨는 사람’이 된다면 인생의 성공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People work to make money. However, people work even harder in an attempt to find meaning in their lives. The best thing is to enjoy your line of work. People “who wake up early every morning because they can’t wait to go to work” are those who have already achieved success.


좋으신 분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Sundries: 인생 성공 단십백

Sundries: 인생 성공 단십백

"선생님, '인생 성공 단십백'이 뭔지 아세요?"
학생이 물었다. 모른다고 답하자 학생이 말한다.
"한평생 살다가 죽을 때 한 명의 진정한 스승과, 열 명의 진정한 친구, 그리고 백 권의 좋은 책을 기억할 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래요."
나는 재빨리 내 삶이 성공인지 실패인지 따져 보았다.

- 장영희의《문학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저도 얼른 따져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재빨리 따져 보시지요. 과연 어떠하신가요. 지금까지의 삶이 다행히 성공에 가깝다면 앞으로 더 잘 가꾸어 좋은 결과를 얻는 일만 남았고, 만의 하나 실패쪽에 가깝다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성공의 길로 가야겠지요. 성공의 기준은 지위나 재물이 아니라 사람과 정신에 있습니다


'Sundries: 인생 성공 단십백'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성공인을 키운 부모의 20가지 습관

성공인을 키운 부모의 20가지 습관

1. 깔끔한 외모에 신경을 쓴다.

헐렁한 트레이닝 바지에 헝클어진 머리를 한 엄마, 집 안 어디서나 담배를 마구 피우는 아빠를 보며 아이들은 배울 것이 없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깔끔하게 일 처리하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은 당연하다.

2. 긍정적으로 말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언어 습관을 보고 그대로 따른다. 특히 이제 막 말을 배우는 세 살, 네 살 정도의 아이들은 더하다. 그러므로 부모가 "~ 하면 안된다", "~하면 맞는다" 등의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아이들도 따라하게 된다.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생각도 부정적으로 바뀐다.

3. 긍정적인 호칭을 쓴다.

아이들을 '돌머리'라고 말하면 돌머리로 자라고, '예쁜이'라고 말하면 예쁜이로 자란다. 왜냐하면 부모가 부르는 호칭은 아이들의 잠재의식 속에 그대로 심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아이를 부를 때 긍정적인 호칭을 부르도록 한다.

4. 꿈을 주는 인테리어

집 안 환경도 아이들의 꿈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넓고 푸른 자연이 있는 그림, 아이가 존경할 만한 위인의 사진이 하나쯤은 집안에 붙어 있어야 한다.

5.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준다.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많다. 이럴 때 부모가 아이의 눈 높이로 맞춰서 농담도 하고, 함께 운동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도록 한다.

6. 함께 놀아준다.

컴퓨터 게임, 블록놀이, 총싸움 등 아이들의 놀이에 참가해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기와 함께 놀아주는 부모를 보며 아이들은 어른과 부모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된다. 어렵지 않은 것이므로 지금 당장 실천해도 좋다.

7. 좋아하는 음식을 해준다.

아이들의 오감을 끊임없이 계발해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맨 날 똑같은 음식만 먹다 보면 오감은 계발 될 기회를 잃게 된다. 아이의 미각을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 만들기에 도전해본다.

8. 작은 일도 축하 해준다.

게임 최고점을 낸 일, 전날에 비해 가위로 색종이를 자르는 일을 잘할 때 주저하지 않고 축하해준다. 부모의 진심 어린 축하에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9.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한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단점을 혼내기보다 장점에 관심을 보인다면 아이는 부모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10. 친구들에 대해 훤히 안다.

지금 당장 우리 아이가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의 이름을 몇 개나 말할 수 있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의 행동을 우리 아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상상이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친구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다.

11. 아이의 우상을 존중 해준다.

20세기를 산 부모의 우상과 21세기를 살 자녀의 우상이 같을 수 없다. 그러므로 부모의 잣대로 아이의 우상을 비웃지 말고 존중해준다.

12.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파악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그 원인을 아이 스스로는 알 수 없지만 부모는 아이의 어떤 태도와 행동이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다. 그것을 아이 스스로 느껴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13.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는다.

아이는 부모가 기대한 대로 자란다. 그러므로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아이에게 부담으로 다가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드러내도록 한다.

14. 아이의 능력을 믿는다.

아이를 믿는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자기를 믿는다는 것을 알면 자신감이 생겨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15. 기쁜 아침을 만들어 준다.

아침의 기분은 하루를 좌우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아침에는 기분 좋은 얼굴로 자녀를 대하도록 한다.

16. 스스로 모범을 보인다.

책읽기를 즐기는 부모 밑에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자라고, 약속을 잘 지키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약속의 중요함을 안다.

17. 식사 때는 기분 좋은 얘기만 한다.

식사 때는 기분 좋은 얘기를 하면 소화액이 잘 분비된다. 그러므로 식사시간에 아이에게 꾸중을 하거나 장황한 설교를 늘어놓지 않는다.

18. 육아에 대해 항상 연구한다.

아마도 이 항목에 있어서 우리 나라 부모님들은 최고 점수를 받을 것이다. 육아와 지능계발에 대해서는 관심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만 갖고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책과 최신 뉴스를 보며 연구하고 공부해야 좋은 부모이다.

19. 아이에게 글을 쓴다.

말을 하다 보면 자꾸만 이야기가 장황해지고 비논리적으로 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아이에 대한 기대를 글로 적어서 건네준다.

20. 함께 계획을 세운다.

아이들은 모든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데 특히 부모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자녀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집안 일에도 아이의 의견을 묻고 함께 계획을 세우거나 해결을 하는 것이 좋다.

항상 건강을 잘 유지 하십시요.


받은 글입니다.

이런 것이 성공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이런 것이 성공이다

성공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이다. 지성인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이다. 아이들로부터 애정을 받는 것이다. 정직한 비평에 감사할 줄 알고 나쁜 친구들의 배반도 참아낼 줄 아는 것이다.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낼 줄 아는 것이다. 내가 살아있기에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편안하게 숨 쉬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건강한 아이, 작은 쉼터 등... 바로 이런 것이 성공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흔히 성공을 남과 비교하여 보다 우월해지거나 보다 많이 얻는 것 등에 두지는 않으셨는지요. 결국 진정한 성공의 기준은 내가 얼마나 만족하고 행복한가 등 내면의 만족에 두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색의향기님(culppy@culppy.org)에게서 받은 글입니다.

Success, Steve Jobs

The journey is the reward.

- Steve Jobs (1955-2011), 1982

여정 자체가 보상입니다.

- 스티브 잡스, 1982년 매킨토시팀 수련회 때 프레젠테이션에서

성공의 심리학

성공의 심리학

무엇이 성공을 구성하는가? 사람이 현상을 똑같이 바라본다는 것은 관점이 같다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처럼 우리는 획일적 시각으로 ‘시도한 일의 성취’를 성공이라 생각해 왔다. 그러나 여기서 좀 더 넓은 안목으로 성공의 개념을 보아야 한다. 본디 성공은 개인적 차원에서 시작하여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생각해야 하며, 몇 년 후 삶에 나타나는 객관적 성과뿐 아니라 먼 미래에까지 미치는 영향력도 감안해야 한다. 즉, 개인의 성공은 가족과 이웃 및 또래 집단뿐 아니라, 전통과 인종의 진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영원(eternity)에까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지금껏 성공을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접근해 온 탓에 통념상의 ‘성공’이 되레 실패에 가까운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를테면 일은 많이 벌여놨지만 성과가 별로 없으면 성공이 아니며, 타인의 수입으로 재산은 많이 키웠으나 정작 진정한 부를 창출하지 못했다면 그 역시 성공했다고 보지 않는다. 또한 건강이나 양심 혹은 인간성은 포기한 채 부나 명예를 얻고 위대한 업적을 이뤄냈다 해도 그를 성공했다고 하진 않으며, 직장 일로 가정을 등한시하거나 영성과 종교인다운 모습을 잃거나 혹은 시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때에도 그는 ‘루저’에 불과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방법이다

가령, 항상 시름에 묻혀 사는 여성이 있다고 치자. 남편이 몸져누운 아내를 보고 한마디 건넨다. “걱정을 붙들어 매어야 병이 나을 것 아니오?” 이를 측은히 여긴 이웃도 “근심이 병을 키운다”며 거들고 목사도 입을 연다. “매사에 기뻐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 무엇을 걱정한단 말입니까? 걱정하는 것은 죄입니다.” 내과를 찾으니 의사는 신경장애를 운운하며 조만간 신경쇠약에 걸릴 거라고 경고했다. 틀린 말은 하나도 없지만 병세는 되레 악화됐다. 애당초 그녀는 근심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극복하여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해줄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저명한 강연자들이 수세기 동안 실패의 원인과 성공 요건을 지적하는 데 만족했지만, 『성공의 심리학』은 이를 성취하는 비결을 일러주고 경제력과 학습 능력을 10퍼센트에서 50퍼센트까지 끌어올려 3년 안에 ‘몸값’을 두 배 이상 키워줄 수 있다. 또한 이 방법론은 인간의 약점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이미 수천 명이 입증했듯이 숭고한 윤리 의식을 터득할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이다.

빚을 진 건 당신이다

당신 덕에 세상이 잘 돌아간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사실, 존재한다는 이유로 어떤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부모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그 외 사람들은 이 땅에 사는 데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따라서 세상은 당신이 없어도 아쉬울 것이 없다.

따지고 보면 오히려 당신이 세상 덕을 봤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 보살핌을 받으며 먹을 것과 입을 것, 집, 친구, 교육, 발전의 기회, 행복 및 성공 등을 누리고 있으니 말이다. 빚을 진 쪽은 당신이다. 그런데 빚을 청산하려면 남은 생애를 다 바쳐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단단히 각오하고 일터로 나가라! 자신과 인류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상대방의 장점을 배우라

이웃의 장점을 습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다 보면 놀랄 일도 많이 있겠지만 당황할 필요는 없다. 즉,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에겐 닮고 싶은 인품이 있고 친구들에겐 당신에게는 없는 자질이 있을 테니, 그들과 교제하면서 장점과 미덕을 ‘체화(embody)’하라는 이야기다.

상대방의 잘못에 신경을 써서는 안 된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본받고 싶은 자질이 상대방에게 있다면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성공을 부르고 타의 존경을 받을 만한 자질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를 고스란히 마음에 간직하라.

운에 기대지 말고 목표를 향해 가라

운이나 확률 게임에 맛을 들어선 안 된다. 표류하는 배는 항해 기간이 길지만 목표한 항구에 도착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따라서 성공하길 바란다면 일찍이 목표를 세우고 무엇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한다.

열심히 일하라

일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활기에는 생명이, 타성에는 죽음이 따르기 때문이다. 바른 노력은 힘과 역량, 용기, 자립심, 미덕 및 인격을 향상시키지만, 안일하고 나태한 마음은 나약함과 경솔하고 미련한 언동, 무관심, 악습 및 허탈감을 조장할 뿐이다. 게으른 체질이 만성 소화불량이나 결핵보다 심각한 불이익을 안겨주는 셈이다.

역사 속 위인들의 습관들을 연구하고 미술과 문학, 과학, 비즈니스 혹은 전문 분야에서 명성과 부를 쌓은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일벌레’라는 공통분모를 찾아낼 수 있다. 사실 천재들의 특징적 성향은 대부분 끈기와 노력이다. 에디슨도 “천재는 2퍼센트의 영감과 98%의 땀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성공하려면 좀 이기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이기심은 자살 행위와 같다. 제 배만 채우려는 사람들은 고통이 가중되고 영혼은 피폐해지며 이렇다 할 공적도 없이 죽어서도 ‘실패자’로 남을 것이나, 스스로 거듭나 이웃을 섬기는 사람들은 진정한 성공과 행복, 영적 성숙 및 영생의 비밀을 발견할 것이다.

인생이라는 ‘전장’에서 승리를 쟁취하고 행복을 누리려면 자신을 포기하고 그리스도를 보여주며 고귀한 소명 의식으로 사회를 섬겨야 한다. ‘계발’ 외에는 자신을 생각하지 말고 가능한 한 모든 이에게 선을 베푼다면, 지위가 낮거나 바쁜 나날을 보내더라도 도덕적․정신적으로 성숙해질 것이다.

정신적 암시

암시를 연구하면서 눈여겨봐야 할 점을 여섯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잠재의식이나 마음에 분명한 인상을 남기는 ‘지각’이나 ‘자극’이 암시적으로 마음의 인격 혹은 뇌의 활동을 수정한다.

둘째, 암시는 강조와 반복에 의해 강화된다.

셋째,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사실이나 생각 혹은 이상 등은 암시가 되어 뇌세포에 자리를 잡는다.

넷째, 모든 사람이 암시에 민감한 것은 아니나 누구나 그에 반응하며 ‘수용의 법칙’에 순응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다섯째, 주의력은 암시의 수용 정도를 결정하므로 두 가지 조건, 즉 정신 활동 및 인식된 사물에 집중하는 정도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여섯째, 자주 반복되는 암시는 의식의 흐름을 장악하여 인격의 주된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요컨대 마음의 중심과 기질을 제어하고 열정을 통제하며 의지력을 불러일으키고 감성을 순화하려면 정신적 암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격을 지속적으로 함양하려면 암시를 반복 활용하여 뇌세포에 각인시켜야 한다. 그에 대한 절차나 ‘심리학’ 따위는 몰라도 상관이 없을 테니 그리 어려운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정신적 암시의 법칙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해 교육도 암시의 결과다.

암시 활용법

암시를 활용하여 인격을 함양하려면 다음 세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선 달성하고픈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이를 될 수 있는 한 짤막한 말로 표현하되 힘있게(emphatically) 되뇌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목표에 담긴 의지와 욕구는 곧 현실이 될 것이다. 물론 말과 생각 자체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으나 욕구와 의지가 생각의 틀에 생명력과 힘(암시)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이때 의지력과 욕구 없이 앵무새처럼 입으로만 반복하거나 ‘돼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린다면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또, 욕구는 있으나 의지력이 없어도 암시는 힘을 발휘할 수가 없을 것이다. 즉,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욕구와 긍정적 의지력이 함께 뒷받침된 그 무언가가 인격에 구현된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바로 인격 함양의 과정과 성공의 방법론이다.

힘보다 머리를 써라

과거 그루터기를 뽑아내고 통나무를 굴리던 시절에는 힘만 세면 무조건 크게 될 ‘재목’으로 여겼다. 그러나 스팀과 가스, 전기 및 중력을 이용하여 고된 일도 척척 해결하는 요즘에는 힘보다는 ‘머리’가 사람의 가치를 좌우하게 됐다. 업무에 머리를 쓸수록 그들의 몸값이 오른다는 이야기다.

600제곱킬로미터나 되는 땅에서 겨우겨우 산다며 아우성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50제곱킬로미터도 살 만하다는 사람이 있다. 전자는 힘쓸 일이 많지만 후자는 머리만 쓰면 되니 그런 것이다. 기술공 중에는 시간당 25센트를 받는 사람이 있지만 75퍼센트를 받는 사람도 있는데, 전자에 비해 후자가 머리를 세 배 더 쓰기 때문에 그럴 법도 하다.

이처럼 머리가 사람의 가치를 좌우한다. 따라서 당신의 몸값과 지위를 올리고 싶다면 업무에 두뇌를 결합해야 한다. 하루 100달러짜리 능력을 발휘하느냐 1달러짜리 능력에 그치느냐는 ‘머리’와 ‘인격’이 결정하는 거이다.

나는 앞에서 평범한 사람도 경제력을 10퍼센트에서 50퍼센트까지 끌어올려 3년 안에 ‘몸값’을 두 배 이상 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 방법은 바로 지적 역량을 ‘불량’에서 ‘양호’로 바꾸고 총체적 훈련을 통해 뇌력을 끌어올림으로써 사고력과 인지력, 기억력 및 지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기억력이 부족한 사람은 습득한 지식을 잘 잊거나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남의 의견을 맹종하거나 판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나 머리는 훈련만 잘하면 기억력과 분석력 및 판단력을 강화하고 적절한 결론을 적시에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주의력을 통해 인지 능력을 길러라

두뇌의 역량을 기르는 첫 단계는 집중된 관심과 통일된 주의력으로 분명하고 간결한 인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의지만 있다면야 어려울 일은 없겠지만, 한 가지 문제는 주의를 한곳에 기울이지 못하는 애매한 인지력에 있다. 사람은 대체로 만상을 지각하지만 딱히 하나만 꼽으라면 아무것도 없다는 이야기다. 여럿을 동시에 인식하다 보니 정확하고 뚜렷한 심상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머리도 사진기와 다르지 않다. 예컨대, 멋진 사진을 찍으려면 가만히 앉아서 노출을 적절히 맞춰줘야 한다. 그동안 조금이라도 움직여서는 안 되며 혹시라도 빛이 부족하면 노출을 늘려야 할 것이다. 즉, 손을 고정한 채 대상에 초점과 노출을 적절히 맞춰야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말이다.

한 가지 대상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은 가만히 앉는 것에, 집중력의 크기는 빛의 양에 해당한다. 따라서 정신력을 한곳에 집중한다면 분명하고 또렷하며 영속적인 인상 또는 의식의 흐름에 기억으로 재생된 ‘이미지’가 나타날 것이다.

요컨대, 기억력을 끌어올리는 첫 단계는 분명한 인지력에 있으며 그 성패는 주의력과 그 강도(intensity)에 따라 좌우된다.

기억해 내기

기억력과는 다른 이야기다. 무언가를 기억해 내려면 정신적 이미지가 구현된 뇌의 중추나 뉴런을 재가동시켜야 한다. 기억은 완벽하지만 그것이 잠재의식 깊은 곳에 남아 있으면 의식과는 동떨어져 기억해 내기가 쉽지 않다.

사실, 잠재의식 속 기억은 대부분 의지력으로는 끄집어낼 수가 없다. 따라서 잊었다는 것은 십중팔구 잠재의식 속에 있다는 뜻인데, 이는 실험심리학에서 검증된 바이기도 하다. 최면 상태에 들어가면 사람은 학창 시절 배웠던 것을 되뇔 수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한 줄도 기억해 낼 수가 없다.

무언가를 잘 기억해 내려면 경험이나 지식을 의식에까지 끄집어내는 훈련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적절한 방법이 ‘반추(think over often)’이다. 그러면 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연상 능력이 배가되어 의지만으로도 정보를 끄집어낼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는 법을 익혀라

“면밀한 관찰력과 탁월한 기억력, 그리고 종합적 분석력이 훌륭한 제자를 양성할 것이다.” 파울러(O. S. Fowler)의 말이다. 오감은 집중력과 암시로 훈련할 수 있으며 이를 거친 사람은 모든 대상으로부터 배울 수가 있게 된다. “바보는 현자에게서도 배우려 하지 않지만 현자는 아이나 바보에게서라도 배운다”는 격언처럼 말이다. 배움에 뜻을 두었다면 만물이 스승인 법이다.

두뇌를 계발하려면 생각하는 법을 비롯하여 지식을 응용하는 법, 허와 실의 차이와 사실의 상대적 가치를 구별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정보는 그런 후라야 가치가 있다. 혹자는 자기 것으로 만들거나 응용하지도 않을 지식 습득에 평생을 보낸다. 그런 정보는 머릿속보다 서재에 두는 편이 낫다.

좋은 머리를 썩혀두지 말고 기지를 발휘해야 한다. 하지만 심오한 과학이나 철학, 형이상학 혹은 종교를 파헤칠 필요는 없다. 일단 주변의 사소한 문젯거리에서 시작하라. 그래도 몸값을 두 배로 올리거나 경제력을 늘릴 수 있으며, 시기적절한 생각만으로도 수백 달러를 덤으로 챙길 수 있다.

‘부’가 곁이 있으나 감지하지 못하면 발견할 수 없고, 설령 그런다 해도 이미 다른 사람이 쥐었을지 모른다. 그런데 남이 먼저 찾아야 이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는 사실도 신기한 일이긴 하다! 결국 재능보다 값진 ‘기지(tact)’는 인지력과 사고력으로 습득할 수 있다.

인격과 힘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자질 중 핵심은 단연 인격(character)이다. 미국 시장도 인격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직장이나 가정 혹은 삶의 형편을 떠나 ‘수요’가 가장 큰 것도 인격이요, 재계의 중추가 되는 최종 자산(final asset) 역시 인격이다.

“인격이 모자라지만 성공했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양심이 없는 두뇌가 무슨 소용이 있으며, 아는 것은 많으나 마음 놓고 일을 맡길 수 있다면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인격을 정의하지 않을 것이다. 무언가를 정의한다는 것은 한계선을 긋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격이란 정력과 정직, 청렴, 신뢰, 신용, 충성, 주의력, 일관성, 용기, 신념, 열정, 헌신, 자존감과 타인 존중, 친절, 위엄, 주의력, 집중력, 겸손, 권위가 느껴지는 순종, 거절(“No!”)할 수 있는 소신과 무언가를 하려는 의지 및 역량 등을 일컫는다. 이를 갖추었다면 당신은 인격을 갖춘 사람이며, 인격은 강한 개성의 척추(spinal column)와도 같다.

자신을 존중하라

자신에 대한 확신을 키워야 한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 성공은 기대할 수가 없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그럴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자신을 존중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업무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을 계발한다면 자신의 역량을 두고 확인이 생길 것이다.

사람의 능력은 시험하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 이와 같은 맥락의 속담이 있다. “사람은 차(tea)와 같아서 온수에 담그기 전에는 참맛을 알 수 없다.” 평범해 보여도 자신의 역량을 믿는 사람은 타인에게 믿음을 주고 목표에 투신하지만, 자신을 깔아뭉개는 사람은 자질이 탁월하다 해도 내리막길을 달리게 될 것이다.

출처 : 성공의 심리학/뉴턴 N. 리델 원작/브라이언 J. 돈리 편저/유지훈 옮김


받은 글입니다.

Success, Confucius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 孔子

What the superior man seeks is in himself. What the mean man seeks is in others.

- Confucius (551BC–479BC)

군자는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일이 잘못되면 군자는 제 탓을 하고, 소인은 남을 탓한다;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군자구제기 소인구제인)]

- 공자 (孔子)

Success, Confucius

仁者先難而後獲。

- 孔子

The man of virtue makes the difficulty to be overcome his first business, and success only a subsequent consideration.

- Confucius (551BC–479BC)

어진 사람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일을) 우선으로 삼고, 얻음을 (성공하는 것을) 다음으로 여기니라. [仁者先難而後獲。(인자선난이후획)]

- 공자 (孔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