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ries: 내 삶의 이유

Sundries: 내 삶의 이유

"세계 인구를 100명으로 축소시키면 50명은 영양부족, 20명은 영양실조이며, 그중 한 명은 굶어죽기 직전인데 15명은 비만이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녀는 신에게 항의했습니다.

"왜 당신은 이 사람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건가요?"

그러자 신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널 보내지 않았는가?"

-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중에서 -


맞습니다. 우리는 항상 남과 견주고 비교하다 보니 자신이 늘 부족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범사에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길이 무궁무진합니다.


'Sundries: 내 삶의 이유'에서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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