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평화로울려면

가정이 평화로울려면


아내가 말이 많으면 조용히 웃으며 들어주고 아내가 너무 푼수라면 조용히 뒷수습을 한다.


아내가 아파보이면 내가 병원에 데리고 가면되고 아내가 너무 어리숙하면 내가 약아지면 되고 아내가 너무 똑똑해 머리가 아프면 나도 열나게 공부하면 된다.


아내가 키가 크면 키높이 구두를 신으면 되고 아내가 키가 작으면 허리에 두를 손을 목에 둘러 주면 된다.


아내가 재벌가 딸이면 그 돈은 나랑 상관없다고 여기고 아내가 가난뱅이면 당신 가족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산다.


아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꽃 한송이 사주어 잊게 해주고 아내가 스트레스를 팍팍 주면 주먹이 아프도록 벽을 쳐서 아픈 김에 잊으면 된다.


아내가 눈물을 흘릴 때엔 크리넥스 뽑아서 코 풀어 주면 되고 아내가 실의에 빠지면 살며시 으스러질 정도로 안아 준다.


아내가 돈이 없을 땐 가지고 싶은거 살짝 사주면 되고 아내가 뚱뚱할 땐 만질 곳이 많아 좋다고 위로해 주면 된다.


아내가 못생겼으면 성격만 좋으면 되고 성격까지 안좋으면 심성이라도 고우면 된다.


요로코롬 생각하고 한가지 더 아내가 요리를 못하면 튼튼한 위장을 가지면 된다고 생각하라. 이정도 마음쓰면 가정의 평화는 100% 보장되지 않을까?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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