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팻날을 갈아라
젊은 날은 대팻날을 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대팻날을 갈지 않고 섣불리 대패질을 하다가는 송판 하나 제대로 다듬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이 시기는 능력을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겸손을 배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고통 가운데서 참고 견디며 대팻날을 간 사람일수록 겸손의 얼굴을 지닙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대팻날을 가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때를 놓치면 필요할 때 솜씨를 발휘할 수 없습니다. 때를 놓쳤다는 것은 '허송세월 했다'는 뜻도 됩니다. 가장 무서운 허송세월은 젊은 날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꿈이 필요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만이 대팻날을 열심히 갈고 미래를 준비합니다.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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