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우울할 때가 있습니다.
침울할 때가 있습니다.

머리 위에
먹구름이 가득한 날 들을
보낼 때가 있습니다.

막막함을 넘어
답답하고 화가 나고

주저앉아 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먹구름 하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가지 않습니다.
곧" 개일 것입니다.


감각이 없는 물건은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우울 하다는 건
삶을 향유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울을 경험해야만
기쁨이 소중해집니다.

우울함 속에서도
반짝이는 작은 불빛이
하나 있을 것입니다


뚜렷이 떠오르는
설램 하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비전이자 기쁨 입니다

기쁘고 행복한 것도,
화가 나고 우울한 것도,

이 모든 감정을 느낀 다는 것이
삶을 누리고 있다는 증거이니

조금만 멈추어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감사할 일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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